도대체 얼마나 연습을 한 걸까?
최근 걸그룹 여자친구와 레드벨벳이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 출연, 완벽한 칼군무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칼군무’의 대표적인 예로 떠오르고 있는 여자친구. 청순하기만 할 것 같은 여섯 소녀들은 교복 콘셉트의 의상을 입고 파워풀한 안무를 선보여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특히 여자친구는 지난달 3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출연해 그냥 칼군무도 아닌 2배속 칼군무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당시 멤버들은 여섯 명이 한 몸이 된 듯 ‘시간을 달려서’를 완벽하게 소화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자친구의 2배속 칼군무에 도전하는 또 하나의 걸그룹이 있다. 16일 방송에서 레드벨벳은 팬으로부터 ‘덤 덤 (Dumb Dumb)’ 2배속 댄스 요청을 받았다. 원곡 자체가 빠른 데다 격렬한 안무가 특징이었기에 멤버들도 걱정이 앞서기는 마찬가지.
하지만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다. 음악이 시작되자 멤버들은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칼군무로 MC들과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들은 숨이 넘어갈 듯 손과 발이 빠르게 움직이는 상황에서도 프로다운 면모를 잃지 않았다.
이같은 레드벨벳의 2배속 댄스에 ‘주간아이돌’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알파고 따위 인간의 위대함을 느끼게 하는 미친 댄스”라 극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두 걸그룹의 댄스를 본 누리꾼들은 “여자친구, 레드벨벳 칼군무 대박이네” “저 정도면 체력 장난아닐 텐데 대단하다” “뭐든지 열심히 하는 모습 보기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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