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색깔이….” 사람이 죽은 후 몸에서 일어나는 변화 (동영상)

사람이 세상을 떠난 뒤 몸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죽을 때 사람의 몸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설명한 영상에 대해 전했다.

영상에 따르면 한 사람이 사망하고 몇 초가 지나면 뇌 신경세포인 뉴런이 활동을 중지한다.

이런 뉴런의 작용에 의해서 규칙적으로 움직이던 몸의 장기들은 전부 제 기능을 멈추고, 그와 함께 괄약근에 힘이 풀리며 대소변이 쏟아져 나온다.

그리고 사망한지 15~25분이 지나면 심장도 제 기능을 멈추고 혈액순환이 전혀 되지 않아 피부가 갈색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12시간이 지나면 피부는 보라색으로 변한다.

몸은 사망 후 3~6시간 동안 경직되며, 이는 칼슘이 근육 세포 안으로 들어가 단백질을 부여잡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후로는 몸 속 미생물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몸을 지키던 세포들이 죽으면서 세균들이 장기를 점령하고 부패가 시작된다.

부패할 때 아미노산이 분해되며 몸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기 시작하는데, 이 상태로 아무런 처리 없이 24시간이 지나면 구더기들이 알을 낳기 시작한다고 한다.

위 내용은 영상 속 그림에서도 설명이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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