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를 그대로 ‘카메라’에 담은, 슬램덩크 ‘덕후’ 성지순례 (사진 18장)

2017년 6월 2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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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이하)

“농구… 좋아하시냐구요?”

이 말을 듣으면 생각나는 만화가 있다.

자칭 농구 천재 강백호의 농구 성장기를 다룬 만화 ‘슬램덩크’가 그 주인공이다.

국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농구만화의 레전드라 불리는 슬램덩크를 너무나도 사랑한 누리꾼이 직접 ‘성지순례’를 다녀와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슬램덩크 성지순례’라는 제목과 함께 다수의 사진이 올라왔다.

자신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고 밝힌 글쓴이는 직접 만화책을 스캔한 컷과 최대한 비슷한 구도의 사진을 찍어 올려 많은 누리꾼들을 감탄케 했다.

만화를 모르더라도 보면 신기할수밖에 없는, 슬램덩크 덕후의 성지순례 사진들을 아래에서 직접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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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산고 정문 앞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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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학교명은 무사시노키타고교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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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군단,  KBS ‘배틀트립’에도 나온 적이 있는 신주쿠거리,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존재하는 ‘adhoc’ 간판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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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거리. 퍼스트키친 로고는 바뀌었지만 건물은 그대로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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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남고와 연습경기를 하러가는 날. 후지사와 역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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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남고 앞, 가마쿠라코코마에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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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장면에서도 유명한 건널목, 실제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관광객이 많았다고 글쓴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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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산과 능남의 연습게임이 있었던 능남고등학교 체육관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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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경기후 복귀하는 북산고, 글쓴이는 슬램덩크 성지순례를 계획하게된 계기가된 컷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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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가 재활치료를 하던 곳. 자료가 없어 직접 찾느라 포기하다 우연히 발견했다고 전했다.

12에노시마가 보이는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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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엔딩의 장소인 에노시마는 서핑의 명소로도 잘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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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직 굵직한 경기들이 펼쳐졌던 체육관. 이곳 역시 찾느라 힘들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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