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굶어도 상관없다” 태국 거지가 돈 버는 이유 (사진6장)

2017년 6월 5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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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및 이미지 제공 : 디스패치(이하)

[D컷] 최근, SNS등에서 동물 학대 영상이나 사진 등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공분을 산 일이 많았는데요.

그만큼 동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는 사람들도 많이 늘어난거겠죠.

온라인 매체 ‘러브 미오’는 태국 방콕의 한 ‘훈훈한’ 노숙자에 대해서 소개했는데요. 한 젊은 여성이 이 노숙자의 선행을 제보했다고 합니다.

여성은 온라인 매체 ‘데일리 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겉모습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면 안 된다. 룽덤은 노숙자지만, 정말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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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덤’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노숙자는 ‘짜뚜짝’ 시장에서 매일 라임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룽덤이 포스터를 들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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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에는 ‘한 봉지에 20바트. 고양이 먹이 값이 필요합니다’라고 적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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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덤을 도와주는 한 남성이 매일 룽덤에게 밥값을 만들라며 라임을 무료로 제공해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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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안되는 벌이지만 자신은 굶더라도, 꼭 길 잃은 고양이들의 밥을 먼저 산다고 합니다. 룽덤에게 고양이는 가족 그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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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온라인에 룽덤을 지지하는 팬들도 생겼는데요. 룽덤에 대한 소식을 접한 많은 태국 네티즌들은 그를 돕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네요.

[출처: //www.dispatch.co.kr/76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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