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눈을 단시간에 제거할 수 있는 놀라운 방법 (동영상)

2017년 6월 5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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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및 영상출처 : 픽사베이 및 호형제TV 유튜브(이하)

우리 몸을 지탱해주는 발은 신체 중 가장 피곤해지기 쉬운 부위다. 오래 걸을 경우 심하게 붓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나중에는 굳은 살 또는 티눈이 생길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28일 유튜브에는 ‘티눈을 단시간에 제거할 수 있는 놀라운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티눈은 굳은 살보다 훨씬 더 큰 통증을 느끼게 하고 제거 후에도 재발 가능성이 높아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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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눈이 생기는 원인

최근 들어 티눈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티눈 환자가 최근 5년 동안 31만명에서 34만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로는 10대 청소년이 21%로 크게 차지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성장이 급격하게 진행되면서 작은 신발을 그대로 신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티눈은 주로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착용하거나 하이힐, 단화, 구두 등 발에 무리를 줄때 생겨난다. 방치할 경우 걸을 때 심한 통증을 느끼기 때문에 빠르게 제거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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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눈과 사마귀 구별법

많은 이들이 티눈과 사마귀를 헷갈려 한다. 이 둘을 구별하는 방법은 티눈은 눌렀을 때 통증이 있지만 사마귀는 통증이 없거 까만 흑점 같은 것들이 다발로 보인다.

◆  티눈 제거법

① 티눈 밴드&액

보편화된 방법은 티눈 밴드와 액이다. 살리실산이라는 성분이 피부를 부드럽게 녹여주는 역할을 해 효과적이다. 하지만 자칫 잘못 사용하면 다른 부위까지 녹일 수 있기 때문에 구멍이 있는 패드로 티눈 부위를 감싸주면 번짐을 막을 수 있다.

밴드를 붙이거나 액을 바르면 하얗게 피부가 일어나게 되는데 이를 제거하고 다시 붙여주는 것을 반복하면 티눈이 제거가 된다. * 임산부의 경우 사용이 금지되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② 냉동치료

냉동치료는 영하 196’C의 액체 질소를 이용해 티눈을 얼려서 제거하는 방법으로 밴드, 액과는 달리 피부를 얼리기 때문에 고통이 동반된다. 마취연고를 바르긴 하지만 온도로 인한 통증 때문에 큰 효과를 보지 못해 치료 후 하루 이틀은 얼얼한 통증이 지속된다. 작은 티눈은 한번에 제거가 가능하지만 큰 티눈의 경우 여러 차례 시술을 받아야 치료가 가능하다.

③ 레이저

냉동치료와 함께 각광 받는 치료시술. 레이저를 이용해 티눈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냉동치료보다 치료비용이 더 비싸지만 아프지 않고 회복이 빨라 많은 이들이 이용하고 있는 방법이다.

④ 쑥뜸

민간요법으로 쑥뜸을 활용해 티눈을 제거하는 이들도 있다. 티눈 부위에 쑥뜸을 올려 불이 붙이고 기다리는 방법이다. 최소 2~30회 이상은 해야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불을 붙여야 하기 때문에 화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⑤ 애기똥풀

애기똥풀은 피부염 치료는 물론 티눈이나 사마귀 제거에도 효과적인것으로 알려졌다.
애기똥풀 잎과 뿌리를 갈아서 그 즙을 티눈 부위에 도포해주고 밴드로 고정해주면 며칠 후 효과가 나타난다.

⑥ 알로에

알레오 역시 티눈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모딘이라는 성분이 이상세포를 파괴하는 기능이 있어 바이러스로 인해 생길 수 있는 티눈과 사마귀를 없애주는 효능을 지니고 있다. 알로 잎의 껍질을 벗기고 잘게 썬 즙을 티눈 부위에 아침, 저녁으로 2회씩 꾸준히 발라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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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사항

많은 이들이 집에서 손톱깍이나 핀셋, 칼등으로 티눈을 제거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자칫 잘못했다가 심한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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