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외국인들에게 ‘호불호’ 갈리는 한국 음식

2017년 6월 9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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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방송화면·SNS 및 Pixabay


특유의 향을 자랑하는 깻잎, 의외로 실패한 한국 음식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외국 사람에게 호불호 갈리는 한국 식재료.JPG’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먼저 누리꾼들은 걸그룹 프리스틴의 중국인 멤버 주결경의 인터뷰에 주목했다. 최근 주결경은 네이버 V앱 방송에서 멤버들과 함께 못 먹는 음식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주결경은 “한국의 음식 대부분을 다 잘 먹는다”라면서 “그런데 유일하게 깻잎을 못 먹는다. 특유의 향 때문에 못 먹는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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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결경뿐만 아니라 NCT127의 중국 멤버 윈윈 역시 가장 싫어하는 음식으로 깻잎을 꼽았다. 이에 구글링을 해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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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외국인들에게 호불호가 갈린다는 ‘깻잎’. 특히 깻잎의 향과 맛은 아주 고역이라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특유의 향 때문에 고수를 어려워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전해졌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나도 고수는 향 때문에 도저히 안 먹히던데”, “깻잎은 한국인들 중에서도 호불호 갈림”, “깻잎 나는 너무 좋은데. 상추보다 깻잎이 더 좋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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