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서 난리난, 올해 2월에 뜬 ‘탑 사주풀이’

2017년 6월 9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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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연합뉴스·탑 SNS


보면 볼수록 소름 돋는, 빅뱅 멤버 탑의 사주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올해 2월에 뜬 탑 사주.JPG’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는 지난 2월 어느 블로그를 통해 공개된 빅뱅 탑의 사주 풀이로, 현재 온라인상에서 누리꾼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지금 탑의 상황과 묘하게 들어맞는 부분이 있기 때문.

해당 글에는 “빅뱅 탑의 사주에서 올해도 큰 문제가 발생하지만, 특히나 내년 무술년에 다시 또 또 戌未(술미)가 再刑(재형)을 이루니, 진심으로 걱정되는 시기다”라고 적혀있다.

이어 “매사 행동 조심하고 법에 어긋나는 일을 하면 안 됩니다”라며 “이러한 운세에서는 감금이나 구속, 법의 심판 등을 받을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싸이가 군에 재입대한 시기도 이렇게 대운에서 再刑(재형)을 이루던 때였지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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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동안 사주에서 도움을 주던 ‘도화살’이 원수로 변하는 시기이니 이성문제 등으로 곤욕을 치를 수가 있다. 각별한 자제가 필요한 시기이니 이런 때에는 여성과의 스캔들이나 이성문제 등으로도 곤욕을 치를 수가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심지어 “정말 솔직하게 표현하자면 탑 사주는 올해를 기점으로 점차 내리막길의 운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라며 “예전과 같은 인기를 다시 찾기는 어렵다”라고까지.

당시 해당글에는 탑의 팬으로 추정되는 어느 누리꾼의 댓글까지 달렸다. 누리꾼은 “아. 진짜 눈물 나려고 그래요. 진짜 탑 사주가 앞으로 그렇게 안 좋나요? 선생님 탑 진짜 싫어하시나봐요”라고 속상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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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접한 누리꾼들 역시 “진짜라면 소름 돋는다”, “내리막길이라…”, “글 수정한 걸 아닐까요? 못 믿겠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탑은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한 모 씨와 액상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지난 6일 오전 서울 양천구 4기동단 숙소에서 평소 복용하던 신경안정제 계열의 처방약을 과도하게 복용하면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됐으며 8일 의식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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