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연예인 ‘스폰서’ 브로커와 대화를 해봤습니다”

2017년 8월 14일   School Stroy 에디터

일명 연예인 스폰 브로커와의 충격적인 대화 내용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제 연예인 스폰 브로커와의 충격적인 대화(feat.연예인 잠자리의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과거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시크릿 리스트와 스폰서:어느 내부자의 폭로’의 일부 장면이 올라왔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작진이 실제 ‘연예인 스폰 브로커’에게 접근하는 장면이 담겼다. 다음은 이들의 충격적인 대화 내용이다.








당시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위장하고 몰래 만난 실제 스폰서 브로커 B는 “잠자리는 기본이다. 모든 게 잠자리다”면서 “스폰은 가장 기본적인 게 한 달에 천만 원을 선불로 받는다. 받고 한 달에 네, 다섯 번 만나는 거다. 만나서 일단 마음에 들어야지. 서로 밀당을 해야 하는 거다”며 유혹의 말을 건넸다.






B씨는 이어 “나한테 가장 많이 면접 오는 데가 어딘 줄 아냐. 걸그룹 연습생들이다. 연예계 쪽이 아니더라도 돈 많은 사람, 부자들이 다 연결돼있다. 너 하나 밀어주는 거 일도 아니다”며 스폰서 제안을 이어갔다.

B씨는 “자기는 은섹이다. 은근 섹시하다. 우리 결론을 내자. 어떻게 할 거냐. 일단 돈을 벌어볼래? 성관계는 아무 것도 아니다”며 성희롱 발언도 서슴지 않아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진짜 있다는 거잖아. 소름이다. 무서워”, “저렇게까지 해야 하나?”, “시작하면 왠지 놓지도 못할 듯 충격”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