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가 여자친구를 위해 일주일간 라면만 먹은 이유

2018년 3월 9일   정 용재 에디터

전현무가 파스타에 얽힌 웃픈 일화를 공개했다.

7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는 면 특집으로 전세계의 면을 알아보는 ‘면림픽’으로 꾸며졌다.

이날 알베르토는 “중국의 면 요리는 대단하다. 하지만 면의 다양성은 우리와 비교가 안 된다. 우리는 면이 주식인 나라”라며 “이탈리아 대형 마트 파스터 코너에 가면 깜짝 놀랄 것. 종류만 몇 백 개”라고 설명했다.

이에 전현무는 “다양한 면 요리가 있다. 우리나라에도 일반 국수와 비빔국수, 그리고 쫄면 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중에서 쫄면을 정말 사랑한다”고 우리나라의 면요리를 언급했다.

또한 전현무는 면의 세계적인 파급력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과거 연애’ 일화를 깜짝 공개했다.

그는 “아무래도 파스타가 가장 파급력이 세지 않을까 싶다. 이탈리아에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대학교 때 여자친구에게 잘 보이려고 3만원 짜리 카르보나라를 사준 적이 있다”라고 과거의 연애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카르보나라를 먹고 그 후로는 라면으로 일주일을 연명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파스타에 대해 “연애 초기, 첫키스 하기 전에 자주 먹게 되는 음식”이라고 말했다. “포크에 돌돌 말아서 먹는 파스타 일품이다”고 전했다.

한편, 전현무는 최근 함께 출연 중인 MBC ‘나 혼자 산다’의 멤버 한혜진과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그는 여러 방송을 통해 “지난 연말 연예대상 무대에서 도와주는 역할을 하다 눈이 맞았고, 그때부터 자주 만나 이야기하다 보니 마음이 통하는 걸 알게 됐다”며 한혜진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평소 183cm 이하의 남자친구를 만나본 적이 없다던 한혜진 역시 “본인보다 작은 사람은 안 좋다 그랬는데 어디서 매력을 느꼈냐”라는 질문에 “왜 눈높이를 낮추냐. 눈높이를 낮추면 어떻게 오빠 같은 사람을 만났겠냐”라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들의 프로필상 키는 전현무는 172.3cm, 한혜진은 177cm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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