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급하게 뺄 때 한다는, ‘해골’ 되는 다이어트 방법

2018년 3월 21일   정 용재 에디터

아이유의 ‘해골’ 다이어트 비법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하지만 따라하지 않는 편이 좋을 듯 싶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유 5일 물 다이어트’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는 2013년 원더케이 유튜브 채널이 공개한 아이유 인터뷰 영상 중 한 장면이다.

이날 아이유는 자신만의 ‘긴급’ 다이어트팁을 밝혔다.

“운동만 하고 식단 조절을 하지 않는다면 ‘건강한 돼지’가 된다고 헬스 트레이너가 말했다”라며 말문을 뗀 아이유는 “아주 극단적일 때는 일명 ‘물 다이어트’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요한 날이 있기 5일 전부터 물을 하루 3L(리터) 정도 마신다”며 “그렇게 물을 먹으면 화장실을 정말 자주 가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루 전(6일 째 되는 날)에 물을 딱 끊어도 이뇨 작용은 멈추지 않는다”며 “7일 째 되는 날은 해골(아주 앙상한 몸매를 이르는 말)이 된다”고 강조했다.

아이유는 “이 다이어트 법은 하루를 위한 것”이라며 “다음 날 물을 다시 마시면 몸이 원래대로 돌아온다”고 덧붙였다.

아이유 외에도 윤아, 솔비 등 많은 연예인들의 다이어트 비법으로 꼽히는 물. 하지만 효과와는 별개로 그만큼 부작용도 크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전문가들은 “물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신체 안에 있는 영양분이 빠젼갈 수 있다. 영양의 불균형을 불러올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5일 동안 물만 3리터씩 먹다가 하루동안 물을 아예 마시지 않는 아이유의 물 다이어트는 건강에 좋지 않은 방법이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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