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이 선물 받았다는 ‘2억 대 슈퍼카’ 의 진짜 정체 (+ 관계자 말)

2018년 3월 23일   정 용재 에디터

이특이 선물 받았다는 ‘2억대 슈퍼카’가 사실은….

지난 20일 이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세라티그란투리스모#maseratigranturismo#감사합니다 #ThankYou#❤️..#마세라티한남고마워요^^..잘타겠습니다!!!..#선물#감동..”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스포츠카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특의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 속 자동차는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마세라티 사의 그란투리스모 모델로 보이며, 옵션 등에 차이가 있으나 약 2억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이특은 해시태그를 통해 해당 차량을 ‘선물’ 받았다고 표현했다.

하지만 최근 MBN에 따르면 마세라티 관계자는 이특이 받은 차와 관련해 “(이특이) 이 차를 오랫동안 가지고 싶어 했고 계속해서 시승 의사를 밝혀온 것으로 안다”며 “특별히 장기간 대여해줬다”고 한다.

이어 “그(이특)가 구매도 고려하는 것으로 안다”며 “다른 고객도 시승을 원하면 하루 미만으로 시승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즉, 이특이 선물받았다던 슈퍼카는 장기 대여였던 것.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선물이라는 태그가 오해를 불러일으킬만 했지” “무료대여면 선물 맞지 않나?” “리스비 안받으면 선물 아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이특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