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이 그동안 방송 출연료 제대로 받지 못했던 이유

2018년 3월 30일   정 용재 에디터

이상민이 앞으로는 촬영하는 프로그램의 모든 출연료를 직접 받을 수 있게 됐다.

최근 이상민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이상민이 채무 중 일부를 변제해 압류가 일부 해제된 것이 맞다”며 “아직까지는 채무를 변상 중이다. 올해 안으로 변제를 다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동안 이상민은 막대한 채무로 인해서 방송 출연료를 압류당해왔다.

하지만 이번에 법원에서 해제 통지를 받으며 앞으로는 출연하는 방송의 모든 출연료를 직접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모습은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4월 1일 공개될 예정이라고. 이날 방송에서는 법원을 방문는 이상민의 모습이 최초 공개된다.

최근 ‘미운 우리 새끼’ 녹화에서 이상민의 법원 방문을 지켜본 어머니들은 그동안의 고생과 노력을 칭찬하며 “맛있는 거라도 먹으라”고 응원했다고 한다.

하지만 모든 채무를 변제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신용등급은 회복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상민은 ‘미운 우리 새끼’ 프로그램을 통해 설레는 마음으로 은행을 방문했다가 채무의 높은 벽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고 한다.

이날 이상민은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내 신용회복은 안 되는구나”라며 신세를 한탄했다고.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미지 포장 진짜 대단하다” “역시 단기간에 돈버는건 연예인만한게 없구나” “채권자들도 이렇게라도 이상민이 방송해야 돈 받을 수 있으니까 좋게 넘긴거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