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예산시장 검게 탄 통닭 후기 올린 누리꾼, ‘명예훼손’ 협박 받는 중이다

2023년 2월 27일   박지석 에디터

요리사업가 백종원 예산시장 통닭 후기 이후 상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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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사업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예산시장 실태의 추가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검게 탄 닭 바비큐 후기를 올리 소비자가 현재 법적대응 협박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에는 ‘탄 통닭 후기 건으로 사장님 만나고 왔습니다’라는 게시물이인기를 끌었다. 글쓴이는 “상반된 입장인 가게 사장님의 댓글을 보고 사실 확인 필요성을 느껴 주말이라 파장 시간에 맞춰 방문했다. 서로의 입장이 극명하게 엇갈린 상태여서 CCTV만이 사건의 해결 방법이라 생각했다” 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서 사장은 “통닭을 구입하는 장면이 담긴 CCTV 영상 열람을 사장님께 요구했으나, 다른 손님들의 개인정보도 담겨있어 경찰이 와야 보여줄 수 있다고 거부당했다”며 “이후 인근 지구대 경찰관 5명이 입회했는데도 공식적으로 CCTV 열람을 거부당했다”며 당시 사황을 말했다.

백종원 예산시장 통닭 후기 글쓴이 가게 사장에게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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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결국 CCTV를 열람하지 못했다고 했다. 하지만 문제는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글쓴이는 이후 사장이 ‘일이 엄청 커졌다’, ‘사실적시 명예훼손’, ‘더본코리아 법무팀에서 당신을 찾고 있다’, ‘검사 친구가 있다’ 등 으름장을 놓았다고 말했다.

글쓴이는 현재 “주문할 때 전화번호까지 알려줬는데 회사 법무팀에서 나를 찾고 있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압수수색 당할 것 같다”고 걱정하기도 했다.

이 같은 상황 글쓴이는 해당 가게 사장과의 대화를 모두 녹음했다고 주장하는 중이다.

백종원 예산시장 프로젝트 크고 작은 문제 이어져…당분간 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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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글쓴이는 최근 예산시장에서 구입한 새카맣게 탄 통닭의 후기를 남겨 화제가 됐다. 못 먹을 정도로 타 버린 통닭은 1만 8000원이라는 적지 않은 가격이라 누리꾼들은 더욱 충격에 휩싸였다.

글쓴이는 “사장한테 교환을 요청했으나 ‘사과즙을 바른 부분이라 괜찮다’며 탄 통닭을 그냥 줬다고 한다. 역시 집에서 확인해 본 결과 너무 많이 타 먹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예산시장 프로젝트는 리뉴얼 한 이후 수 많은 방문객을 감당하지 못해 크고 작은 문제가 연이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이에 백종원 대표는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27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한 달 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한 5개 음식점을 휴점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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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백종원 유튜브,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