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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옷을 입지 않고 자는 사람들도 몇 명 있을 것이다. 최근 해외 인터넷 매체 라이프핵(Lifehack.com)이 알몸으로 자는 습관이 가져다주는 9가지 혜택을 소개했다.
1. 편하다
잠옷을 안 사도 되서 돈이 굳는다. 잠옷을 빨 필요가 없어서 편하다. 자기 전에 매번 옷 갈아입을 필요 없어서 편하다.
2. 자유롭고 행복한 느낌이 든다
아무것도 안 입고 이불 속에 누워있는 기분은 해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다. 답답한 옷, 속옷을 하나도 걸치지 않고 침대 매트와 이불 사이에 몸을 눕히는 일은 행복감을 가져다준다.
3. 피부끼리 맞닿는 접촉이 항상 가장 좋다
배우자나 연인과 침대를 함께 쓰는 사이라면, 직접 살을 맞대는 접촉은 연인관계와 성생활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 또한 서로에 대한 호감을 높여주는 옥시토신 또한 많이 분비된다.
4. 잠을 더 잘 잘 수 있게 된다.
답답한 옷에 갇혀 있지도 않고, 움직일 때 마다 끼거나 걸리는 옷가지 등이 없어 더 편안하고 깊은 수면이 가능하다.
5. 피부에 좋다
우리 몸의 여러 부분들은 하루 종일 여러 겹의 옷에 갇혀 있다. 밤에 우리가 수면을 취하는 몇 시간 동안 몸이 숨을 쉴 수 있다는 것은 무좀 같은 피부 질환들을 실제로 예방할 수 있을 정도로 피부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
6. 코르티솔 분비량을 적정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다
코르티솔은 우리 몸이 스트레스에 대항하기 위해 분비하는 물질이다. 하지만 덥게 자면 우리 몸에서 분비되는 코르티솔 양이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어, 불안, 체중 증가 등의 안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 하지만 알몸으로 잠에 들면 체온이 적정 수준으로 유지되어 적당한 양의 코르티솔이 분비된다.
7. 멜라토닌과 성장호르몬 역시 적정수준으로 유지된다
코르티솔과 마찬가지로 체온이 높으면 이 호르몬들이 효과적으로 분비되지 못한다.
8. 생식계에 좋다
남성의 경우, 고환이 낮은 온도에 있을 때 정자가 건강하고 생식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여성의 경우, 습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걸릴 수 있는 질염을 방지할 수 있다.
9. 여름의 열대야가 덜 힘들다
괜히 옷에 얽매여서 땀에 젖은 채 일어나거나 비싼 돈 들여가며 에어컨을 틀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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