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뉴스사이트 데일리메일은 우리나라 식당에서 판매되는 특이한 피자에 대한 글을 게재했다.
서울의 캐주얼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플레이스는 옥상 테라스의 정원과
전망으로 유명한데,
이제는 손님들이 ‘폭탄’ 피자를
먹으러 몰려들고 있다.
이 특이한 요리는 SNS에서
수천 명이 공유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폭탄 피자는 알코올이 든
도우 돔이 덮여 있어
주문을 한 손님 앞에서
불을 붙여준다.
돔은 검정색 혹은 분홍색이며
불이 꺼지면 가위로 잘라 준다.
돔 뚜껑이 벗겨지면
쫀득한 피자가 드러난다.
알코올이 사용되어 도우는
타지 않고 치즈가 빠르게 녹아
손님들이 주문한 지 몇 분안에
바로 피자를 먹을 수 있다.
콰트로 프로마주, 더블 치즈 볼로네즈,
치즈와 건포도 등 다양한 맛이 제공된다.
폭탄 피자는 SNS에서
인기를 끌었지만 좋아하는 사람들만
있는 것 같지는 않다.
‘집 앞마당에 피어오른 연기 같네요.’,
‘폭탄피자가 아니라 발암 피자 같다.
이제는 피자를 재와 함께 드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맛있어 보인다.
한 조각 먹고싶다.’,
‘진짜 맛있어요. 오바 할 만 해요.’
라는 댓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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