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첫 연속골을 터뜨린 손흥민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토트넘 핫스퍼 소속 손흥민은 한국시간 8일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열린 2015-16 EPL 37 라운드 사우샘프턴 전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16분 에릭 라멜라의 패스를 이어받아 상대팀 선수들을 연달아 제치고 왼발로 공을 때려 선제골을 넣었다. EPL 데뷔 후 첫 연속 골이었다. 손흥민은 지난 3일 첼시를 상대로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후반 19분 클린턴 은지와 교체됐다. 영국 스포츠통계 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팀 내 두번째로 높은 점수인 7.4점을 매겼다.
하지만 손흥민의 활약에도 토트넘은 사우샘프턴에게 골을 내주며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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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인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