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회사의 신제품인 ‘헬륨 맥주’ ? (동영상)

2017년 6월 16일   정 용재 에디터

An employee pours a pint of lager at a J.D. Wetherspoon's pu

▲사진·영상출처: gettyimagesbank 및 youtube


과연 마시면 목소리가 변하는 헬륨 가스가 첨가된 맥주가 정말 이 세상에 존재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불가능’한 일이다. 헬륨은 물에서 용해 되지 않는다. 맥주에 헬륨을 첨가할 경우 섭씨 -100도의 맥주 색을 띈 얼음 덩어리로 변할 뿐이다.

영국의 일간 메트로는 지난 15일(현지시각) 미국의 맥주회사 사무엘 아담스가 몇 년 전 만우절을 맞아 만든 영상에 지금도 사람들이 속아 넘어가고 있는 소식을 전했다.

사무엘 아담스는 유투브에 게시한 비디오의 설명란에 “진정한 맥주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는 우리들의 ‘고귀한’ 사명에 ‘고귀한 가스’를 찾는 사명을 수행하고 있다”라고 적었다.

회사는 또한 “헬륨의 독특한 굴절률은 맥주가 기가 막힌 투명색을 띠도록 만들어주며 입에 들어갔을 때는 굉장히 가벼운 감각을 선사한다”라고 덧붙이며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유투브에 돌아다니는 영상을 시청한 사람들은 소셜미디어에 “어디서 구할 수 있는가” “해외로 수출 하는가” “꼭 시도해 보고 싶다”등의 코멘트를 단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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