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다른 시선에서 ‘우울증’ 묘사한 10가지 작품

2017년 10월 31일   정 용재 에디터

우울증은 한 사람의 정신과 신체를 피폐하게 만드는 질병이다. 또한 현대 사회에 가장 심각하게 대두된 건강 문제이기도 하다. 우울증은 그 자체로도 심각한 문제이며 더 나아가 다른 수많은 건강 문제들을 유발하는 원인이기도 하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위티피드(Witty Feed)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의 사진 작가 자넬리아(Janelia)가 ‘개념사진’이라는 예술 기조를 활용해 기존과는 다른 시선으로 우울증을 표현한 작품들을 소개했다.

자넬리아는 각기 다른 이미지들을 혼합해서 완전히 새로운 작품으로 탄생시키는 방법으로써 그녀만의 메시지를 세상에 전한다. 자넬리아의 작품 대부분은 초현실주의적인 자연과 모순된 장면을 묘사한 것들이다. 또한 작가는 직접 수집한 각종 골동품들을 소품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1. ‘시듦’

팔다리가 없는 인물은 우울증에 걸린 사람을 상징한다.


2. ‘아무도 살지 않는 곳’

얼굴이 없는 모델을 통해서 우울증을 상징화 하고 있다.


3. ‘매달림’

우울증 환자들이 겪는 느낌을 위와 같은 방식으로 묘사했다.


4. ‘복잡한 현실’

우울증 환자들은 결국에는 좌절로 이어지는 절망감을 느낀다. 사진 속 모델의 몸의 오른쪽은 온전하지만 왼쪽은 점점 사라져 가고 있다.

5. ‘잊혀짐’

우울증은 자존감의 약화로 이어진다.


6. ‘황량함’

우울증 환자들은 자주 외로움을 느낀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홀로 비를 맞고 서있는 인물을 통해서 작가는 우울증 환자들이 겪는 외로움을 묘사하고 있다.


7. ‘고립’

고독이 나쁜 것은 아니나 정도를 넘어선 고립은 위험하다.


8. ‘실증’


9. ‘노스탤지아’

좋았던 옛 시절이 그립지만 그때로 다시는 돌아가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10. ‘공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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