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로 들어가는 출입문에 갑자기 돌담이 생겼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땅 주인 vs 건물 주인”이라는 글이 누리꾼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건물주와 토지 소유자의 마찰 때문에 사람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한다.
언뜻 보면 땅주인의 심보가 나빠 무고한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주는 것 같지만 사실 사연은 이렇다고 한다.
땅주인은 해당 지역의 땅을 40년간 소유하고 있었는데, 건물주는 도로가 없는 땅에 건물을 짓고 땅주인의 땅을 도로로 이용하게 한 것.
땅주인이 해당 땅을 사라고 권유했지만 건물주는 이를 거부하고 무단으로 계속 사용했다고 한다.
이에 더 이상 참지 못한 땅주인이 담을 올려버린 것이다.
임산부 노인 담을 넘어 외출을 하고 있지만 사유지라서 어떠한 행정조치도 할 수 없다고 한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그니까 건물주가 쓰레기 아님? 말 그대로 길도 없는 맹지에다가 건물 짓고 남의 땅에 불법으로 길 낸거잖아,,,,,,”,
“담장 왜 하나씩쌓지 일정간격으로 세개정도 쌓아놔야 넘어갈 생각을 못하지 ㅋㅋ”,
“땅주인은 아~무런 잘못이 없어. 심지어 도덕적으로도.”,
“땅주인이 아주 착하네 나 같으면 저기 휴전선처럼 철망 깔아놨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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