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를 통한 즐거움은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궁극적인 쾌락 중 하나다. 그렇기에 잠자리와 성관계에 대한 이야기는 시대를 불문하고 항상 뜨거운 화젯거리로 남는다. 누구나 최고의 잠자리를 갖고 싶어 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환상적인 잠자리에는 항상 모든 판을 뒤엎게 할 당황스러운 순간의 위협이 도사리고 있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위티피드(Witty Feed)는 남녀 간의 잠자리에서 벌어질 수 있는 최악의 상황들을 정리해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1. 트림
맥주를 한 잔씩 마신 뒤에 흔하게 일어나는 일이다. 술 마신 뒤 연인과 뜨거운 순간을 만끽하려는 순간 나도 모르게 나오는 트림은 상황에 찬물을 끼얹는 최악의 실수다.
2. 긴 머리
상대의 머리가 길다면 관계 도중 머리카락 때문에 고생을 할 가능성도 있다.
3. 질방귀
질방귀는 남성의 왕복 운동 중 질 내부에 공기가 갖혔을 때 발생한다. 잠자리가 거칠어질 때 들리기 쉬우며 후배위 도중에도 자주 일어난다.
4. 방귀
게다가 냄새까지 심하다면 분위기는 망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러나 관계 중 의식하지 못한 방귀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5. 젖은 침대
관계 후 침대가 땀으로 흥건히 젖는 것도 썩 유쾌한 상황은 아니다.
6. 생리 도중의 관계
가장 확실한 피임 확률을 자랑하기는 하지만 침대에서 피를 보게 될 수도 있다.
7. 턱 근육 마비
구강 성교 도중 발생할 수도 있다. 관계 도중 ‘똑’소리가 나면서 갑자기 턱이 움직이지 않는 상황이다.
8. 지저분한 대화
때로는 약간의 외설적인 대화가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할 수도 있지만 도가 지나치면 오히려 역효과를 낸다.
9. 입에 묻은 ‘그곳’의 털
입으로 애무를 해준 뒤 흔히 겪는 일이다. 이런 상황을 피하고 싶다면 관계 전 샤워실에 셰이빙 크림과 부드러운 면도기를 비치하는 센스를 발휘해 보자. 아마 상대방이 금새 무슨 뜻인지 알아 차릴 것이다.
10. 입 속에 들어간 머리카락
관계 도중 긴 머리카락이 목 안까지 들어가게 되는 경우도 있다.
11. 건조해진 그곳
여성들은 때때로 질 건조증을 겪기도 한다.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서 관계 전에는 항상 윤활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12. 뒤엉킨 팔다리
능숙한 커플이라면 관계 시 부드럽게 합이 맞겠지만 아직 초보라면 불편한 자세로 관계를 갖게 되기 마련이다. 팔꿈치로 상대방을 치거나 무릎끼리 부딪치는 경우가 빈번하게 일어나기도 한다.
13. 질경련
매우 위험하고 고통스러운 경험이다. 삽입된 상태에서 여성의 질 근육이 경직되어 남성이 성기를 빼낼 수 없는 상황을 의미한다. 억지로 빼려고 하면 여성이 큰 고통을 겪게 될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근육 완화제를 이용해 보도록 하자.
14. 남성의 성기 손상
격렬하고 열정 넘치는 관계 도중 ‘뚝’소리와 함께 남성의 성기가 다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뼈가 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강한 압력에 의해서 부러지는 경우가 간혹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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