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야해서 일본에서도 삭제됐던 초창기 ‘짱구’

2017년 11월 3일   정 용재 에디터

일본에서조차 너무 야해 삭제된 초창기 짱구. 어떤 내용이길래…?

해바라기반 크레용 신짱 VOL.1 / 우스이 요시토

이 부분은 잡지에만 연재되고 단행본에선 짤려서 도서관에나 가야 볼 수 있다고..

액션유치원 아침조회 시간

“오늘부터 새로 온 친구가 있어요”

“어머 부끄러워서 그러니?”

기습 침투 시전

혼내기는커녕 느껴버린 채성아 선생님을 보고 자빠지는 원생들

초창기의 센세는 참교육을 위해 폭력도 마다하지 않았다

 

공작시간, 찰흙으로 만든 개를 선생님에게 보여주려는 유리

짱구는 그새 다른 강아지를 만들어 접붙이고 있었다

나의 메어리가 겁탈당햇다며 질질 짜는 유리

“센세도 싫지많은 않잖아?”

“싫기는 무슨, 오히려…” 라며 무심코 본심이 드러난 채성아.

물론 또 맞음.

한편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을 빚어낸 철수

유치원생 주제에 대단하다며 센세를 감복시킨다

짱구는 맞불로 엉큼한 생각하는 사람을 만들지만 자기 것과 뭐가 다르냐며 지적하는 철수

자기 것은 허리를 좀 더 뒤로 뺐기 때문에 독창성이 있다는 짱구

이런 애에게 질 수 없는 철수는 다급해졌다

각각 베를릴 장벽과 천안문 광장을 표현 중인 철수와 짱구

따라갈 수 없는 수준 차이에 아이들은 눈물을 터뜨리고 만다…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삭제되는게 맞다” “이런 시절이 있었구나” “짱구 얼굴부터 뭔가 남다른게 느껴짐” “이거 본 거 같은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 놓치면 후회할 인기기사!

커플들이 침대에서 함께 할 수 있는 ‘공포’ 체위 5

현금 인출기에 떨어져 있는 지갑 ‘절대’ 주우면 안 되는 이유

‘꿀알바’인줄 알고 임상시험 한 대한민국 청년 82명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