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들이 밝힌, 여자를 ‘더 흥분하게 만드는 남자’들의 특징

2017년 11월 3일   정 용재 에디터

잠자리마다 오르가즘을 보장해 주는 파트너를 찾고 있는가? 그렇다면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최근 미국 뉴욕주립대 올버니 캠퍼스의 연구진은 환상적인 잠자리 뒤에 감춰진 비밀 공식을 밝혀내는데 성공했다.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New York Post)에 공개된 해당 연구는 이성과 연애 중인 젊은 여성들이 파트너와의 관계 중 느낀 오르가즘의 빈도와 강도를 조사하는 것으로 이루어졌다. 이어서 연구진들은 수입, 성격, 유머 감각, 외모, 조사 대상 여성들이 평가한 남자친구의 외모 수준 등을 기반으로 남성들의 특징을 분석했다.

조사 결과 파트너가 더 부유하고 자신감 있으며 매력적인 경우 여성들이 성적 클라이막스에 도달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남자친구를 ‘매력적’이라고 느낀 여성들이 상대적으로 더 강한 오르가즘을 느꼈으며 특히 남자의 넓은 어깨가 여성의 성적 만족감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진들은 여자를 잘 웃기는 남성이 잠자리에서 더 유리하다는 세간의 풍문이 사실이라는 점도 증명해냈다. 여성들은 실제로 재밌는 남성과 더 자주 성관계를 맺는 것으로 밝혀졌다. 뿐만 아니라 동성 친구들 사이에서 매력적이라고 평가 받는 남성들이 여성과의 잠자리에서도 더 큰 만족감을 준다는 사실도 증명되었다.

한편 여성들이 더 멋지고 건강하며 웃긴 남성들과의 성관계를 선호하는 데에는 더 건강한 아이를 낳기 위한 유전학적인 이유가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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