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의 땅’ 이집트에 대해 알려지지 않은 비밀 5가지

2017년 11월 3일   정 용재 에디터

역사학자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이들이 고대 이집트 문명에 매혹되어 이 고대 문명을 동경해 왔다.

미라, 파라오, 클레오파트라, 그리고 다양한 신비로운 풍습들은 후대 사람들의 흥미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경외감을 들게 하는 피라미드들과 독특한 장례 풍습은 미스터리와 신비로 가득한 이집트 문명의 특징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이러한 이유에서 이집트 문명은 오랜 세월에 걸쳐 변함없이 역사학자들과 고고학자들의 흥미로운 연구 대상이 되어 왔던 것이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위티피드(Witty Feed)에서는 아직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한 이집트와 관련된 비밀스러운 정보 5가지가 공개되어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1. 이집트 사람들은 낙타를 타지 않았다.

널리 알려진 믿음과는 달리 낙타는 고대 이집트 왕조 말기 무렵까지도 이집트에 들여지지 않았다. 대신 이집트 사람들은 당나귀와 배를 이용해서 물건과 사람을 운송했다.


2. 귀족들만 미라가 될 수 있었다. 

시신을 미라로 만들기 위한 과정은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되는 작업이었다. 이러한 이유에서 오직 부유한 계층의 사람들만이 사후 미라로 보존될 수 있었다. 대부분의 이집트 평민들은 사막의 땅굴 속에 묻히는 신세를 면치 못했다.


3. 산 자와 죽은 자가 함께 음식을 나눠 먹었다.

고대 이집트의 무덤은 미라화된 시신과 그 속에 깃들어져 있는 것으로 믿어진 ‘카(Ka)’라고 불리는 영혼의 영원한 보금자리로 여겨졌다.

가족과 사제들은 사원 형태의 무덤을 찾아 ‘카(Ka)’가 필요로 하는 여러 제물들을 바쳤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제물을 받아 먹은 영혼이 결국에는 살아있는 사람에게 깃들 것이라고 믿었다고 한다.

‘계곡의 축제’라고 불리는 죽은 자를 위한 축제에서 고대 이집트인들은 사원 형태의 무덤 속에서 먹고 마시며 죽은 자와의 재회를 기념했다.


4. 고대 이집트에서는 남자와 여자가 평등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여성들도 재산을 물려받을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자기 마음대로 처분할 수도 있었다.

여성들은 꼭 남성의 보호 속에 살아야 할 필요가 없었으며 남편을 여윈 과부들은 스스로 아이들을 키우며 살아갔다.

또한 남성과 동등하게 법적인 대우를 받았고 부재 중인 남편을 대리해서 사업 문제를 처리할 수도 있었다고 한다.


5. 피라미드는 노예들에 의해서 지어지지 않았다. 

고고학적 기록에 따르면 피라미드 건설에는 노예가 아니라 5천여 명의 정규직 노동자들과 2만여 명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동원되었다.

이들은 피라미드 근처에 마련된 임시 숙소에서 양질의 거주지와 음식을 제공 받았으며 음식, 술,의료 서비스 등의 형태로 임금을 지불 받았다. 공사 도중 사망한 이들은 공사 현장 근처의 공동묘지에 안장되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WittyF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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