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의 연구지 ‘진화론적 심리학(Evolutionary Psychology)’가 263명의 노르웨이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략 미국과 서유럽 사람들의 절반 가까이가 살면서 한 번 정도는 원나잇 스탠드를 경험한다는 결과가 도출되었다.
이는 여느 다른 서구권 국가에서 실행된 연구의 결과들과 그 맥을 같이한다.
과학자들은 노르웨이의 극심한 기후 환경이 원나잇의 빈도에 영향을 끼치는지 궁금해 했지만 날씨는 사람들의 성생활에 있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위티피드(Witty Feed)에서는 노르웨이에서 진행된 해당 연구를 기반으로 남녀 사이의 원나잇에 대한 서로 다른 생각을 밝혀내 많은 관심을 받았다.
1. 여성은 남성만큼 가벼운 관계를 선호하지 않는다.
예상 가능한 결과지만 실제로 여성들이 가벼운 잠자리를 가졌던 것을 더 후회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 대상 남성의 20%가 잠자리 요구를 거부했어야 했다고 밝힌 반면 여성의 경우에는 35%가 거부했어야 했다고 답했다.
2. 남성들이 원나잇을 거절한 것을 더 후회한다.
여성들은 4%만이 원나잇 요구를 거절한 것을 후회한다고 밝힌 반면 남성들은 30%가 물이 들어왔을 때 노를 젓지 않았던 것을 후회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3. 여성들이 더 후회하는 이유는?
원나잇 이후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더 후회를 하게 되는 것의 가장 주요한 이유는 건강상의 문제 때문이다. 여성들은 원나잇 이후 임신이나 성병 감염을 두려워하는 경향이 남성에 비해 크다.
4. 원나잇을 더 즐기는 쪽도 남성들이다.
연구에 따르면 원나잇 침대 위에서 남성들이 여성들보다 만족감을 더 높게 느낀다고 한다.
여성들은 천천히 진도를 나가지 않고 급하게 바로 침대로 향한 것에 대한 걱정으로 인해서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느끼는 것으로 밝혀졌다.
5. 원나잇에 대한 남녀의 입장차는 유전적인 요인 탓이다.
노르웨이와 같은 개방적인 사회에는 원나잇에 대한 사회적인 터부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원나잇에 대한 남녀의 입장차는 주로 유전적인 요인에서 기인한다고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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