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만에 죽은 아들 심장소리 들은 엄마의 반응

2015년 7월 24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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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이식을 받은 사람의 가슴에 안겨

죽은 아들의 심장소리를 듣는 엄마의

모습이 보는 사람을 감동시켰다.

 .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3년 전 교통

사고로 어린 아들을 잃은 엄마가 아들의

심장을 이식 받은 남성을 처음 만난 사연을

소개했다.

via postshare.co.kr

길리안 노리스(Gillian Norris)의 아들 스티븐

노리스(Stephen Norris)는 23년 전

교통사고를 당했다가 입원했지만 2일 후

사망했다. 이때 노리스의 나이는 14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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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의 Stephen Norris


그 때 그곳에서 300km 떨어진 곳에 ‘심장을

이식받지 않으면 죽게될 것’이라는 선고를

받은 11살의 시한부 소년 “다니엘 티틀리

(Daniel Titley)”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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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의 시한부 소년 Daniel Titley





지금은 35세인 그는 스티븐의 엄마

길리안이 아들의 장기를 기증하겠다고

결심한 덕분에 심장을 이식받고 새 삶을

찾게 됐다.

 .

벌써  23년이나 지났지만

자신에게 심장을

기증해준 고마운 사람을 만나고자

방송국의 도움을 받아

길리안을 만날 수 있게 됐다.

.

그는 인터뷰에서

“기증받은 심장 덕분에

저는 인생을 두 번 살게 됐다”라며

“뒤늦게 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예전에 “포스트쉐어”에서는

죽은 남동생의 얼굴을 이식 받은

남자의 얼굴을 처음본 누나“의

포스팅을 한적이 있다.

아직 안 본 사람은

아래 사진을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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