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피디아’는 전 세계 누구에게나 무료로 지식을 제공하는 큰 소스이다. 아무 대학생에게나 물어봐도 최근 몇 년간 가장 많은 도움을 준 것이 무엇이냐 물으면 ‘위키피디아’라고 대답할 만큼, 이 웹 백과사전은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는 최고의 자료집이다.
하지만 위키피디아에도 되도록이면 피해야 할 글들이 있다.
위티피드(Witty Feed)에서는 당신이 보지말아야 할 끔찍한 10가지의 위키피디아 페이지를 소개하였다.
1. 블랙 달리아
첫번째로 소개할 글은 일명 ‘블랙 달리아’라고 불리는 엘리자베스 쇼트에 관한 것이다. 1947년에 살해된 그녀의 살인사건은 기이하고 놀라운 정황들을 바탕으로 하여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1947년 1월 15일에 그녀는 두 토막나 피가 완전히 빠진 채로 발견되었다. 당시 한 때 마네킹으로 착각되었을 정도이다. 위키피디아에는 이 사건의 전말을 정보 하나 빠짐없이 세심하게 서술하고 있다.
2. 오버톤 교
스코트랜드에 있는 이 다리는 불가사의하고 귀신이 들린 곳으로 유명한데 그 이유가 꽤 기이하다. 이 다리에서 유독 자살을 많이 하는데 인간의 자살이 아니라 개의 자살이 많다는 것이다. 현재까지도 왜 이 다리에서 개가 많이 뛰어내리는지 원인을 밝히지 못했다.
3. 스카피즘
스카피즘(scaphism)이란 고대의 고문 기술을 칭하는 것으로 나체의 인간을 두 배에 매다는 것이 한 예다. 그 중 가장 적은 고통을 주는 고문의 예이다.
고문을 받는 사람들은 우유와 꿀을 강제로 마시고 몸에 꿀과 우유를 발라 각 종 벌레와 곤충들이 달려들기 좋게 만들었다. 그러고 나서는 연못에 둥둥 떠 조류에 썩히게 내두어졌다.
4. 랫킹
‘랫킹 (rat king)’은 이 목록에서 있는 것들 중 희귀한 편에 속하는데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역겹다. 이는 여러 쥐들의 꼬리가 서로 묶인 쥐들의 집단을 지칭한다. 그 쥐들은 하나의 크고 혐오스러운 개체처럼 함께 이동하였다.
5. 외계인 손 증후군
‘외계인 손 증후군’이란 팔과 다리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움직인다고 느끼는 상태를 말한다. 그 이름 자체는 무섭지 않지만 자신의 사지가 복종하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이 이를 무섭게 한다.
6. 준코 후루타 살인 사건
이 사건은 인간이 얼마나 잔인하고 악할 수 있는 지를 보여준다. 준코는 남학생 4명에게 납치당해 40일동안 강간과 고문을 당한 후 살해당했다.
그녀의 시신은 시멘트로 채워진 드럼통 안에서 발견되었다. 그 시멘트 드럼통은 도쿄에서 발견되었다.
7. 맨 인 블랙
윌 스미스가 출연하는 영화 ‘맨 인 블랙’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그 영화가 판타지라고 생각했다면 당신은 틀렸다.
‘맨 인 블랙’에 대한 위키피디아의 페이지는 ‘맨 인 블랙’의 기능뿐만 아니라 그들과 접촉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경험담까지 자세히 서술하고 있다. 신비하고 놀라운 읽을거리이다.
8. 벨메즈의 얼굴
귀신이 거울 안에서만 나타난다고 생각했다면, 바닥에도 나타난다는 것에 놀랄 것이다. 1971년에 스페인의 한 주택의 거주자들은 집 바닥에서 얼굴이 계속 나타났다 사라진다고 주장하였다. 초자연적인 현상이 아닐 수 없다!
9. 클리브랜드 몸통 살인마
믿기 힘들겠지만 1930년대의 클리브랜드는 사람이 살기에 이상적인 곳이 아니었다. 당시 이 곳에는 연쇄살인범이 살고 있었다.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이 연쇄살인범은 최소 20명을 살해한 것뿐만 아니라 희생자들의 머리를 트로피로써 간직하였다. 정말 기이한 살인마가 아닐 수 없다.
10. 고트맨
‘고트맨(Goatman)’은 숲 속에 살던 반은 인간이고 반은 염소인 생물이었다. 이 도시 괴담에 의하면 고트맨은 한 실패한 과학 실험의 피조물로 탄생하였다고 한다.
참조: 위의 사진은 고트맨을 재현한 것이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출처 = Witty Fe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