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없인 볼 수 없는 실제 고려대 “아싸의 일기”.TXT

2018년 1월 24일   정 용재 에디터

이 름 dd

제 목 아싸의 하루

오늘도 8시에 일어나 노래진 밥에 3분 카레 부어서 먹고 씻는다.

수업은 9시…

일찍 들어가서 좋은 자리에 앉고 싶지만

혼자서 맨 앞자리 앉으면 불쌍해 보이기 때문에 9시 2분에

정확히 강의실에 들어간다.

늦은 척 하며 헐레벌떡 강의실에 들어가

맨 구석진 뒷자리에 앉는다.

수업이 끝나고 과 아이들은 자기들끼리

그룹을 만들어서 밥 먹으러 간다.

나도 밥을 먹어야지…

학교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짱개집에 들어가 앉는다.

아저씨 볶음밥 하나주세요…

학생 지겹지도 않아? 볶음밥을 먹고 거리를 배회한다. 혼자서 교정을 거닐면

찌질해 보이기 때문이다.

다시 수업시간이다.

강의실에 들어가 혼자 앉기

뻘줌하기 때문에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내는 척하면서 강의실 맨 뒤에 앉는다.

고개는 최대한 숙이고 모자를 써서 아이들의 시선을 피한다.

수업이 끝나고 과 아이들이 저녁 먹고 술먹으러 갈때

다시 자취방에 들어가야 하는데…

이삭에서 계란 토스트를 사서 들어간 후 DC 아싸겔에 접속한다.

새벽 2시까지 아싸 겔에서 놀다가 내일 수업을 위해

취침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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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dd

제 목 나도 술집에 가보고 싶다.

오늘도 과 아이들은 삼삼오오 그룹을 지어 술집에 간다.

오늘도 술 존나게 먹고 여자들은 곤드레만드레 취하고

남자들한테 존내 앵기겠지…

나도 술집에 가볼까

핸드폰을 꺼내보자 등록된 사람은 30여명 뿐…

고등학교 친구 1명…

사실 친한것도 아니다.

나머지는 전부 부모님,친척,짱개집,도시락집,치킨집 전화번호 뿐…

나는 오늘도 짱개집에 전화를 한다.

저 탕수육 하나랑 빼갈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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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dd

제 목 나도 팀플이란걸 해보고 싶다.

교수가 과제를 내줬다.

존내 어려운 거다.

5명씩 짝을 지어 리포트를 작성하란다.

난 혼자 수업을 듣는데…

어쩔 수 없이 혼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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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매일 먹는 짱개집이 문을 닫았을때… 돈이 없을때…

어쩔수 없이 학관에 간다.

정확히 12시 50분에 들어간다.

존내 긴장하고 먹는다.

씹지도 않고 3분만에 먹는다.

고개 푹 숙이고 먹는다.

맛도 느껴지지 않아.

다음 수업시간에 설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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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상상 속의 연애…

전쟁과 같은 무서운 하루를 보낸 후

(아이들의 시선을 피하느라)

집에 들어와 이쁜 과 친구 싸이에 들어간다.

사실 싸이 알아내는 것도 무지 어려웠다.

인터넷에서 학업 정보를 뒤진후

명단에 있는 여자 애 싸이는

다 들어가서 어렵게 찾은거다.

그리고 그녀 사진을 하나하나 세심히 관찰한 후 바로 취침에 들어간다.

꿈속에서 나는 그녀의 남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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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하나 밖에 없는 학교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빨았을때…

자체 휴강을 하고 그날 하루 수업을 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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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아싸의 대학 4년… 고뒹들은 필독해라.

1,2학년 밥도 혼자 먹고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도아니다.

학점도 중간 정도…

나머지 시간은 전부 DC와 리니지 2에 쓴다.

군대에 간다.

다녀오면 나는 복학생…

어두컴컴한 남방에 베이지색 면바지, 캐쥬얼 구두가 나의 유니폼

3,4학년은 그래도 공부를 좀 해준다.

하지만 별다른 커리어가 없으니까

취직이 안된다.

7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한다.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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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아웃사이더만의 사랑 방식

그녀의 싸이에 매일 출근 도장을 찍는다.

이미 남자친구가 있는 그녀…

내가 그녀 남자친구라면

매일 안마해 주고 발도 씻어 줄텐데

매일 잠자리에 들면 싸이에서 본 그녀 사진을 상기하며

행복한 상상에 빠져 잠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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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나도 아싸를 벗어나려고 노력해본적이 있다.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지만 과 모임에 가본적이 있다.

수업시간에 뒤에서 하는 애기를 엿들어서 알아 낸거다.

하지만 아무도 반가워 하지 않는다.

다만 선배만이 아는 척을 해준다.

하지만 내 이름은 모른다.

혼자 맨 구석에서 소주만 마신다.

자기들끼리 애기만 한다.

너무 답답해서 나와서 집에 갔다.

하지만 집에 간 것도 모르는지 핸드폰에 문자 한통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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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dd

제 목 그래 나 왕따다.

하지만 편의상 대학에서는

다 아싸 아싸 그

러니까 그냥 아싸 쓰는거다.

내글에 왕따라고 립흘 다는 새퀴 너 고뒹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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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dd

제 목 나의 복장에 관한 고찰

항상 남방에 면바지 구두는 허쉬퍼피 거다.

남방색은 어두운거야만 한다.

밝은색이면 아이들이 내가 혼자다니는 것을 인지할 확률이 높아진다.

사실 남방이라고 해봐야 2벌 뿐이다.

바지는 아버지가 입던 베이지색 면바지 하나뿐.

고개는 항상 전방 30도 아래르 보고 있고 학교 로고가 그려진 모자는 필수품이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이어폰을 귀에 꽂는거다…

하지만 사실 이어폰에 흘러나오는 음악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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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dd

제 목 뒷동산 외계인 불쌍하다…

아싸나 왕따나 찌질한것은 매한가지다.

사실 그렇지 않더라도 밥 처량하게 혼자 먹는것은

매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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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dd

제 목 형이 아싸 시절 중에 가장 비참했던 사건

고등학교 시절 졸업식날 부모님이 창문으로 우리 반 구경하고 있었는데

다른 애들 다 기분좋아서 같이 사진찍고 놀때

난 친구가 없어서 혼자 핸드폰만 만지작 거리자 아버지가 들어와 내 손을 잡으시고

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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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dd

제 목 형이 수학여행 갔을 때 일어났떤 일

버스에 탔을 때 아무도 내 옆에 앉으려 하지 않았다.

또 담임선생님과 옆 자리에 앉았다.

담임 선생님은 측은한 눈빛으로 나를 쳐다본다.

불국사 구경 할때 난 친구가 업기 때문에 다 같이 사진 찍을때 숲으로 들어가서 숨어 있었다.

그리고 점심 먹을때도 쪽팔려서 화장실로 들어가 김밥을 꿀꺽 삼켜버렸지…

숙소에 짐 풀고 애들 베개 싸움 하고 맥주 마실 때 난 복도에서 서성 거리면서 음료수를 뽑아 먹거나 밖에서 싸돌아다니면서 애들이 잠들기만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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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형이 고등학교 시절 급식 먹을 때의 일이다.

지금은 아싸 생활 10여년에 모자 가리기 신공으로

어디서도 밥을 혼자 먹을 수도 있지만 고등학교 때까지만

해도 혼자 밥먹는 것은 커다란 과제였다.

점심시간이 다가오는 3교시부터 나는 존내 생각한다.

어떻게 해야 애들한테 안걸리면서 혼자 먹을까…

점점 밥먹을 시간인 12시가 다가오고 등에서는 식은 땀이 난다.

점심시간이 되고 애들이 밥먹으러 다 뛰어가면 교실은 순간적으로 비게 된다.

난 이때 교실에서 자는 척하면서 책상에

고개를 박고 있다가 애들이 하나 둘 들어오면 화장실에 들어가서 숨는다..

점심시간의 막바지인 12시 50분 존내 뛰어가서 혼자 밥먹던 기억이 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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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dd

제 목 나도 축제에 가고 싶다.

우리 학교 축제 곧 하는데

나랑 같이 갈 사람 댓글 남겨라

곧 졸업할텐데 축제 한번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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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아싸 동생들에게 추천하는 졸업식날 대응법

학교 가지 마

부모님한테 절대 오지 말라고 하고

피씨방에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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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현재 대학교 1학년 아싸 동생들만 봐라.

내가 너희들 심정 다 안다.

정 아는 사람이 필요하면 소모임에 들어가라

너희들 취향에 맞는 소모임이 분명히 있다.

싸이나 다음카페

예를 들면 피규어 소모임이라던지

테디베어 소모임 이토 준지 관련 소모임이라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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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dd

제 목 방학 때 너희들 뭐하니?

과 아이들 유럽여행 다녀오고 기업

인턴하고 어학연수 다녀오고 계절학기

듣고 친구 사귀고 헬스장 다니고 악기

배우거나 알바해서 돈 많이 모으고 어학원

다닐 때 난 내 자취방에서 티비와 컴퓨터와

좋아하는 여자애 싸이와 함께 놀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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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남자 동기들이 나 무시하는 것은 괜찮다…

하지만 여학우들이 경멸의 눈초리를 나를 볼 때는

솔직히 너무 슬프다.

특히 내가 자리를 잘못잡아서

같이 다니는 애들끼리 한번에 못앉게 만들었을때

나를 째려보는 여학우들의 경멸의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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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dd

제 목 솔직히ㅎㅛㅇ은 안여멸에 존내 못생긴 외모를 갖고 있다.

한번은 내가 작심하고 특급 유머를 달달 외운적이 있지

그리고 동아리에 가입한 다음에 여학우들한테

존내 썰을 풀었지.

그러니까 다 좋아하더라.

다음날 과 동기가 동아리 가입한 날 나의 동아리

생활은 막을 내렸다.

그들의 경멸의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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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dd

제 목 형도 한번 꾸민적이 있다.

하지만 돈이 없는 고로 쥐마켓에서 짭을 사서

꾸미고 교에 간적이 있지…

그래도 그날은 모자도

안쓰고 머리도 감고 학교에 갔는데

너무 슬프다.

뒤에서 과 동기들이 왈

야 아베크롬비가 abecrombie 아니야?

재 옷은 abecrombi 라고 적혔네

낄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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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dd

제 목 솔직히 형 명문대 다닌다.

근데 강의실 들어갈 때 마다 존내

긴장되고 어떻게 해야지 애들 시선을 피할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안들키고 혼자 밥 먹을수 있을까만

생각하다보니 과민성 대장증후군 걸렸다.

요즘 계속되는 설사 때문에 너무 괴롭다.

또 항상 고개 숙이고 다녀서 그런지 목도 거북이 같아

아파 죽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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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dd

제 목 나의 고뒹시절 어머니의 자궁과 같은 장소들

1. 화장실

최적의 도피처.

단점은 똥냄새가 심하다는 거다

2.공중전화박스

50원 넣고 엄한 번호 계속 누르는 거다.

3.오락실

4. 학교 뒷산

점심시간에 등산 참 많이 했다.

5.도서관

여기 최적이다.

애들도 별로 없고 도서관 화장실은 냄새도 덜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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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dd

제 목 내가 최근에 당한 가장 어처구니 없는 일.

그 날 따라 왠지 돼지 갈비가 먹고 싶었다.

학교에서 5분을 걸어서 정말 허름해보이는

갈비집에 들어갔다. 밖에서 까치발로 보니까

손님이 한명도 없더라고…

돼지갈비 7000원 짜리

2개 시켜서 먹었다.

아줌마도 좀 황당해 하더라

젊은 놈이 혼자와서 돼지갈비를 2인분 시키니까

그래도 어쩔수 없었지…

그래도 존내 맛있게 먹고 있는데

과 동기 3명이 음식점에 들어오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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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슬픈 점은 163.152.102.162

아이피 주소가….

고려대학교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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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당신에게 독이 되었다는 신호 9가지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그리는 드라마나 영화를 보며 왜 당신의 부모는 그렇지 않은지 절망하곤 했다면, 당신에게 독이 되는 부모와 자랐다는 것일 수 있다.

자식은 부모를 항상 존경하고 사랑해야 한다고 우리는 가르침을 받지만, 이는 모든 경우에 해당되는 것이 아니고, 그렇게 생각한다면 위험할 수 있다.

온라인 미디어 치트시트(Cheat Sheet)는 부모가 당신에게 독이 되었다는 신호 9가지를 아래와 같이 소개하였다.

1. 부모의 눈에 보잘 것 없는 아이였다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독이 되는 부모’에서 수잔 포워드는 자녀에게 독이 되는 부모들의 특징을 분석하였다.

만약 유년시절 부모에게 당신은 소용없고 보잘 것 없는 아이라는 소리를 들었다면, 이는 분명히 부모가 당신에게 악영향을 끼치는 존재라는 것이다.

아이가 보잘 것 없다는 얘기를 들으면 어떻게 커서 성공하거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을까? 만약 이것이 당신의 경우라면, 상담사와 당신의 행복과 삶의 만족도에 대해 의논해 볼 필요가 있다.

2. 부모를 책임져야한다는 무조건적인 의무감을 갖고 있다

죄책감에서 비롯되었든 가족의 기대에서 비롯되었든,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모를 부양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부모가 당신을 세상에 있게 해준 존재이니 평생 이에 빚을 지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무조건적인 ‘의무감’에 비롯해 부모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게 된다면 이는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다준다.

사회에서는 웃어른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가질 것을 기대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부모가 당신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쳐도 항상 곁에 있어줘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3. 부모는 당신을 정신적 욕구를 외면하였다

자식에 대한 부모의 가장 중요한 임무 중 하나는 자식의 정신적 욕구를 돌보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아이는 커서도 정신적으로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없게 된다.

유년시절 항상 불행하였다면, 어른이 되어서도 부모는 당신을 불행하게 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당신의 모든 문제를 부모에게 탓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지만, 부모와의 관계를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 부모가 당신의 정신적 건강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4. 부모로부터 언어적·신체적 학대를 당했다

어떠한 형식에서 학대도 모두 용인될 수 없지만, 부모에게서 받는 학대는 특히나 해로운 영향을 미치기 마련이다.

어릴 적 부모에게 언어적·신체적 학대를 받았다면 이 상처는 쉽게 지어지지 못한다.

5. 부모는 당신이 독립적이기를 원치 않는다

부모로부터 독립을 얻게 되는 것은 인생에서 겪는 배울 점이 많은 것 중 하나이다. 하지만 자녀의 독립을 무조건적으로 차단하는 부모들도 있다.

짐 테일러 교수는 Psychology Today에 “당신의 자녀가 독립적이라면, 당신은 자녀에게 그들이 스스로를 돌볼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준 것이다”고 하였다.

하지만 당신에게 독이 되는 부모 밑에서 자랐다면 자유나 스스로 무언가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모두 빼앗겼을 것이다.

6. 자식의 감정보다 부모 자신의 감정을 더 우선시 한다

자식보다 자신의 감정적 욕구를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모는 아이에게 악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다.

아이가 부모를 위해 자신의 행복을 희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부모가 화가 났을 때 자식도 화가 나게 된다. 이는 건강한 관계가 아니다.

7. 부모에게 얽매여있다

서로에게 얽매여있는 관계에 있는 사람들은 본인만의 독립심을 잃게 된다. 심리치료자 로스 로젠버그는 Psych Central에서 이러한 관계가 어떻게 해로운지에 대해 설명하였다.

그는 한 예를 들어, 자기중심적인 부모가 자신에게 헌신적인 자식을 이용해 자신의 이익만을 취하는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고 하였다.

부모는 자식이 자신에게 대들지 못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계에서 서로의 경계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8. 부모는 당신을 무시하였다

자신이 한 일에 대해 인정을 받고 칭찬을 받기를 원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하지만 특히 부모에게서 이러한 인정을 받지 못한다면 이에 대한 실망감은 굉장히 커진다. Psychology Today는 부모에게 칭찬을 받지 못하고 자란 아이는 자존감이 낮고 항상 타인에게 인정받기를 갈구하게 된다고 전했다.

9. 부모와 연을 끊는 것만이 행복의 길일 수 있다

리차드 프리드먼은 자신에게 정신적인 피해를 끼치는 부모와 연을 끊는 것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뉴욕타임즈에 기고하였다.

그는 한 예시로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알자 부모가 자신과 의절한 한 남성을 들었다. 프리드먼은 해당 남성과 부모를 모두 만난 후 “부모가 그에게 정신적으로 큰 피해를 입히고 있음이 분명하다”고 전하였다. 과격한 방법일 수도 있겠지만, 프리드먼은 남성에게 부모와 연을 끊을 것을 제안하였다.

가끔은 아예 인연을 끊는 것만이 행복을 위한 방법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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