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이 과거 남편 정석원을 ‘디스’한 내용들이 재조명 되고 있다.
과거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남편 정석원을 언급했던 백지영.
당시 그는 “정석원과 거짓말 조금 보태서 3년 연애기간 중 300번은 싸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서 백지영은 “내 성격이 불같은데 정석원의 성격은 더 불 같다, 길거리에서 싸운 적도 있다”며 “무슨 일로 싸우게 됐는데 짝다리 짚고 있는 것에 너무 불쾌했다, 이것 때문에도 싸웠다”고 전했다.
또한 “정석원이 내가 말하는 것에 너무 실망해서 끝까지 짝다리를 안 풀더라. 아마 풀고 싶어도 안 풀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백지영은 지난해 8월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운명’에 출연해 남편 정석원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출산 후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했다는 백지영은 “남편 정석원이 육아 잘 하냐”는 질문에 “아기를 눈으로 잘 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음식은 입으로 잘 먹고 청소는 할 걸 잘 만들어준다”며 “그 외에는 다 잘한다”고 대답했다.
한편, 정석원은 호주에서 필로폰을 투약하다 적발돼 지난 8일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이에 대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관계자는 “어젯밤(8일) 8시쯤 인천공항에서 정석원을 마약 투약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찰 관게자는 “구속영장 신청 여부는 그를 더 조사한 뒤 판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운명’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