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에서 가장 값진 메달인 금메달은 제작되는 과정도 흥미롭다.
2016년 리우 올림픽을 위해서는 5130개의 메달이 제작되었으며, 개당 제작시간이 48시간이나 소요되어 80명이 쉴 새 없이 만들었다고 한다.
이번 평창올림픽에서도 리우와 비슷한 방법으로 제작되었다. 2016년에 한 사진작가는 메달 제작소에 방문해 메달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촬영하였다. 온라인 미디어 인사이더가 소개한 이 사진들을 아래에서 함께 살펴보자.
이 메달들은 카사 다 모에다 도 브라질에서 2016년에 제작되었다.
컴퓨터에서 디자인 도안이 완성된다.
그 후 도안은 틀로 만들어진다.
올림픽 오륜마크 밑에 승리의 여신인 니케가 그려진다.
틀이 만들어진 후 그 안에 녹은 메달을 붓는다.
메달의 옆면에 스포츠 종목이 새겨진다.
그리고 다듬어진다.
틀에서 나온 찌꺼기들을 씻어낸다.
메달 하나당 약 제작하는 데 48시간이 소요된다.
브라질에서는 80명의 제작자들이 참여했다.
제작자 중 한명인 빅토르 위고 베르베르는 “참여하게 돼 영광이고 큰 책임감이 든다”라고 전했다.
디테일은 세밀하게 파내진다.
그리고 검수를 받는다.
광을 내기 위해 바니쉬를 바른다.
리우 올림픽의 메달은 역사상 가장 오래 지속 가능한 메달이라고 한다.
금메달에는 수은이 들어있지 않다.
메달에는 끈이 달려있어 수여받자마자 목에 걸 수 있도록 해준다.
파손되지 않도록 개별적으로 포장된다.
이것이 완성된 리우올림픽 메달의 모습이다.
이것은 평창올림픽 메달의 모습이다.
금메달의 모습이다.
은메달의 모습이다.
동메달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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