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다이나믹스에서 개발한 ‘스포트 미니’라는 로봇은 개와 똑같이 움직인다.
새로 디자인된 버전에는 머리에서 팔과 같은 것이 뻗어 나오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 로봇은 혼자서 문을 열수도 있을 정도로 솜씨가 뛰어나다.
동영상을 보면 이 로봇이 문을 스스로 열고, 다른 로봇이 지나갈 때까지 문을 열고 기다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런던 킹스콜리지의 연구진 엘리엇 히긴스는 이 영상을 트위터에 올리며 “미래 우리의 로봇 지배자님들의 최종 업데이트”라는 농담을 던졌다.
로봇 공학과 인공지능의 발전 속도가 굉장히 빠르게 진행되면서 전문가들은 로봇이 곧 인간의 자리를 차지할 수도 있다는 경고를 내놓고 있다.
이러한 선언이 사실인지 아닐지는 몰라도, 로봇 공학과 인공지능이 현재 우리 삶에 큰 부분을 차지해 나아가고 있다는 것은 확실한 점이다.
또한 안정적이고 재주가 좋은 스포트 미니같은 로봇은 위험한 환경에서 일해야 하는 사람들을 위해 대신 일을 해주며 인간의 목숨을 보호할 수 있다.
혹은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가정에서 대신 일을 해주는 역할을 하게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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