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을 통해 공개되며 큰 화제를 모은 박나래의 ‘나래바’.
‘나래바’는 망원동에 위치한 박나래가 거주하고 있는 집으로, 마치 분위기 있는 펍이나 카페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화려한 인테리어로 주목 받았다.
그런데 이러한 박나래의 집을 ‘전세’로 들어갈 수 있다면?
최근 각종 커뮤니티 및 SNS에는 ‘현재 직X에 올라온 박나래 집.JPG’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급속도로 확산됐다.
해당 게시물은 한 유명 부동산 어플에 올라온 신규 매물을 캡처한 것으로,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에 있는 집의 모습이 사진으로 담겼다.
다만, 집이 굉장한 익숙한 것은 기분 탓일까.
아니었다. 사진 속에는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서도 굉장히 자주 공개된 박나래의 집 내부가 담겼다.
매물을 올린 이는 해당 집에 대해 ‘망원 역세권 최고급 복층형 방3 화3 테라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가격은, 무려 전세 5억.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와. 5억이라고? 웬만한 지방에서는 저 정도면 매매로 5억하지 않나?”, “근데 저 집 저렇게 꾸민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계약 끝나가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개그우먼 박나래가 ‘나래바’를 만든 이유가 밝혀져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방송된 tvN ‘어쩌다 어른’에는 박나래가 출연해 ‘이번 생은 한번 뿐이라’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날 박나래는 “제가 무명 생활이 길었다. 그 때 제 주위에 좋은 분들이 많이 술을 많이 얻어 먹었다. 그 분들께 보답하고자 나래바를 만들었다”고 나래바를 만든 이유를 밝혔다.
이어 박나래는 “남자 꼬시려고 만든 곳 아니냐고 하는데 그렇기도 하다”며 특유의 유쾌함도 잃지 않았다.
박나래는 “나래바에서 뭘 하는지 궁금해하신다”면서 “예를 들어서 한 사람씩 음악을 틀면서 사연을 말하거나 자신의 말을 대신할 음악을 선곡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 박나래 인스타그램 및 방송화면 캡처, 직방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