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이 현금이 없을 때 톨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는 꿀팁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탁재훈과 여행을 떠난 이상민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고속도로를 달리던 이상민은 톨게이트가 보이자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그는 “하이패스도 없고 현금도 안 가져왔다”고 말해 옆에 앉은 탁재훈을 놀라게 했다.
탁재훈은 “장난하나 하이패스 없어? (나도) 지갑도 안가지고 나왔는데”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결국 이상민은 톨게이트 안내원에게 “제가 현금을 안 가지고 와서 그런데 계좌번호를 알려달라”고 말했다.
실제로 톨게이트 미납 요금은 10일 이내에 계좌이체 등을 통해 후불로 납부할 수 있다고. 이에 서장훈은 “저런 방법이 있었는지 몰랐다”며 “예전 프로 농구 시절에 저런 적이 많았는데, 사유서 쓰러 톨게이트 끝에서 끝까지 간 적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박수홍의 어머니는 “상민이는 아는 게 너무 많다. 웬만한 사람은 모를 것”이라고 이상민을 칭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탁재훈과 전남 함평으로 해돋이를 보러 갔다. 하지만 두 사람이 도착했을 때 이미 해가 떠 있는 상태였고 탁재훈은 “누가봐도 지금 해가 떴는데?”라며 투덜거렸다.
이상민은 “좋잖아 소원 좀 빌어봐”라고 말했고 탁재훈은 “올해 안에 이상민과 의절하게 해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