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속에 카메라 숨기고 1890년대 거리 사진 찍은 대학생.

2018년 11월 12일   School Stroy 에디터

칼 스토머(Carl Stomer, 1872-1957)은 당시로서는 매우 특이한 취미를 가지고 있었다.

그는 스파이 카메라를 들고서는 1890년대의 노르웨이 오슬로 거리를 걸어다니면서 지나가는 행인들을 도촬했다.

칼의 사진 속 주인공들은 매우 자연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다.

당대 사람들이 매우 엄숙하고 뻣뻣한 자세로 사진을 찍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보어드판다(Bored Panda)에서는 칼 스토머라는 이름의 남성이 촬영했던 1890년대의 노르웨이 오슬로 거리 사진이 공개되었다.

사실적인 사진들을 보고있으면 당시의 풍경이 마치 어제처럼 생생하게 느껴진다.

칼은 왕립 프레데리크 대학교(현 오슬로 대학교의 전신)에서 수학을 전공하던 1893년에 입는 조끼 형식의 스파이 카메라를 구매했다.

1942년,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단추 구멍으로 렌즈가 나와있던, 평평한 원기둥 모양의 카메라였다.

옷 속에 바지 포켓의 구멍 사이로 줄이 연결되어 있었는데, 이 줄을 잡아당기면 사진이 찍혔다.” 고 당시 그가 가지고 있던 카메라를 소개했다.

노르웨이 첫 파파라치인 칼은 지인들이 거리에서 자신을 맞이할 때의 순간에 사진을 촬영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오슬로의) 칼 요한 거리를 거닐면서 나를 반기거나 내게 미소를 보내주는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줄을 잡아당겼다. 사진기는 한 번에 최대 여섯 장까지 촬영할 수 있었고, 집으로 돌아와서 판을 바꿨다.”고 밝히면서 당시를 회고했다.

칼은 전부 합쳐서 500장에 달하는 비밀 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칼은 사진뿐만 아니라 과학에도 열정이 가득한 젊은이였다.

그는 숫자 이론과 오로라에 관한 연구로 널리 알려졌던 수학자 겸 물리학자이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Carl Stomer, Bored P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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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고 한동안 엘리베이터를 못타게 됐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다 읽으면 엘리베이터 못 타게 되는 공포 썰”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소름을 선사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공포 체험담이라며 엘리베이터에서 겪었던 일에 대해 한 누리꾼이 썰을 풀어놓은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하는 해당 게시물의 전문이다.

작성자는 실제로 자신이 24살 때 경험한 일이라며 “이 일을 겪은 후 무서워서 한동안 엘리베이터를 못탔어요”라고 밝히기도 했다.

자주 술자리를 갖는 멤버들과 오늘도 술을 한 잔하고 돌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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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이나 아파트는 자동으로 불이 들어와야 할텐데 어쩐 일인지 유독 엘리베이터 앞 센서만 제대로 작동을 안하는지 불이 들어오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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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비상계단을 통해 내려오던 중 자신이 내려오는 층 바로 위부터 천천히 센서등이 켜졌다고 한다.

어렴풋이 위에 누가 있나 봤을 때…

“긴 생머리의 여자인데요 하얀색 원피스에 정말 깡마른 체형 입은 귀까지 찢어져 있었고…”라며 여성의 생김새를 묘사했다.

결국 작성자는 그날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한다.
*글쓴이의 경험담으로, 객관적 사실은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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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밤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