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재벌이랑 결혼 발표된 여자 아나운서 (+악플)

2020년 7월 27일   김주영 에디터

SBS 김민형 아나운서가 호반건설 대표 김대헌과 결혼을 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27일 오후 한국경제TV 보도에 따르면 김대헌 대표와 김민형 아나운서는 현재 교제 중이며, 곧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1988년생인 김대헌 대표는 호반그룹 총수인 김상열 회장의 장남으로, 호반건설의 지분 151만여주(54.73%)을 보유한 최대주주다.

호반건설의 순 자산만 3조 2천억 원대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호반건설은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10위에 오르면서 대형건설사의 기준이라고 할 수 있는 이른바 ‘상위 10위’ 건설사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1993년생인 김민형 아나운서는 서울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학사 출신으로 지난 2016년 MBC 계약직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2018년 SBS 아나운서 시험에 합격했다.

SBS 차세대 대표 아나운서로 손꼽히는 그는 현재 SBS 8 뉴스, 궁금한 이야기 Y, 스포츠 투나잇 등에 출연하며 활약하고 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대부분 누리꾼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지만, 일부는 특정 지역을 언급하거나 아나운서라는 직업을 비하하는 듯한 부정적인 댓글을 달고 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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