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이랑 열애설 났었는데..” 갑자기 결혼 발표했던 유명 연예인

2021년 11월 16일   박지석 에디터

과거 지드래곤과 열애설이 났던 한 여배우가 결혼했다.

지난해 11월 일본의 배우 고마츠 나나와 스다 마사키는 각각의 SNS에 결혼을 발표했다.

당시 이들의 소속사 또한 같은 입장을 전했다.

이들은 “스다 마사키와 고마츠 나나는 결혼했음을 알려드린다”라며 “아직 서툰 두 사람이지만 이 만남에 감사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인생을 함께 생각하고  나아가는 것은 매우 기대된다”라며 “모든 일에 정중히 대하고 감사함을 잊지 않고 사랑으로 정진하겠다. 우리 부부를 따뜻하게 지켜봐달라”라고 전했다.

고마츠 나나는 모델 겸 배우로, 2010년 ‘배스킨라빈스 31’ 광고를 비롯해 다수의 국내 광고에 출연하며 한국에서도 얼굴이 익숙한 인물이다.

특히 지난 2016년 9월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의 열애설이 불거지며 한바탕 유명세를 치른 바 있다.

당시 지드래곤의 비공개 인스타그램 아이디가 해킹되면서 고마츠 나나와의 데이트 사진이 대거 유출됐다.

지드래곤은 그해 12월 MBC 옌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고마츠 나나와의 열애설에 대해 “관계가 아직 정확하지 않다”라며 즉답을 회피했다.

그러면서 “친구들이랑 같이 보는 걸 좋아해 항상 여럿이 만나는 편”이라며 “사람 많은 곳에 가고 사람들 눈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축하의 말을 보내고 있다.

이들은 “결혼이라니 대박이다”, “지드래곤과 열애설 났어서 알고 있었다”, “남자도 일본에서 엄청 유명한 사람이다”, “예쁘게 잘 사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MBC ‘라디오스타’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지드래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