깻잎논쟁 이후 또 난리난 ‘여직원 블루투스 여우짓’ 사태 (+반응)

2022년 3월 30일   김주영 에디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강타한 논쟁 주제가 있다. 바로 ‘깻잎논쟁’이다.

자신의 연인이 자신의 친구의 깻잎을 떼어주는 것을 허용할 수 있느냐 없느냐를 두고 수 많은 누리꾼들과 방송에서 논쟁이 됐다.

이와 비슷한 주제가 최근 다시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바로 ‘여직원의 블루투스 연결’ 문제다.

얼마 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남성 A 씨는 “퇴근하고 여자 동료를 태워줄 때 제 차에 블루투스를 연결했다. 이걸 본 여친이 ‘그 사람 여우짓 한다’고 하는데 전 이해가 안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듣고 싶은 음악 들으려고 하는 것으로밖에 안 보인다. 태워준 것 말고 블루투스만 보면 어떠냐”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일부 여성 누리꾼들은 “차 탄 것은 백번 이해해서 참고 넘어갈 수 있다. 하지만 흔적을 남기는 것은 아니다” “노래 폰으로 틀면 되지 왜 블루투스를 연결하냐” “여친이 보살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다른 누리꾼들은 “여자랑 대화해도 여우냐” “저건 모르겠다” “굳이 문제되는 문제이냐”를 반대 의견을 내기도 했다.

현재 A 씨가 작성한 글은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깻잎논쟁’ 시즌2처럼 흘러가고 있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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