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메인 선수이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인 손흥민이 세계적인 속옷 브랜드 캘빈클라인의 언더웨어 속옷 화보를 찍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9일 포토그래퍼 김희준 작가는 손흥민의 캘빈클라인 화보를 세상에 공개했다. 공식 캘빈클라인 제공 사진 뿐만 아니라 김희준 작가가 직접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비공개 사진까지도 누리꾼 사이에 널리 퍼졌다.
손흥민은 지난해 9월부터 캘빈클라인 공식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손흥민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는 버버리, 랄프 로렌 등이 있다.
손흥민의 섹시 속옷 화보가 주목받으면서 2020년부터 캘빈클라인 모델로 활동한 인기 걸그룹 멤버의 속옷 화보 역시 인기를 얻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인스타그램 팔로워 7296만으로 한국인 중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블랙핑크 제니였다.
제니의 캘빈클라인 언더웨어 속옷 화보는 2021년부터 화제였다. 당시 무수히 많은 기사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글을 장식했던 해당 화보는 2022년 또다른 화보가 나오자 함께 엮여 다시 화제가 됐다.
이후 손흥민이 속옷 화보 촬영을 하면서, 예전에 나왔던 제니의 화보까지 급부상하게 된 것이다.
이외에도 캘빈클라인 언더웨어 화보 촬영을 거쳐간 유명인으로는 걸그룹 포미닛 출신 현아,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에서 연기력을 입증한 정호연 등이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캘빈클라인 패션 브랜드는 미국의 패션 디자이너 캘빈 리처드 클라인(Calvin Richard Klein)이 설립했으며, 1968년 설립된 이후 55년째 패션 브랜드로 글로벌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차분한 모노톤의 깔끔하고 현대적인 의상들이 주를 이루며, 특히 가죽 제품, 악세서리, 향수, 시계, 속옷 등의 상품들이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
특히 남성 언더웨어는 허리 부분을 넓은 밴드로 처리하며 이 밴드에는 캘빈 클라인 로고가 들어간다. 수많은 언더웨어 브랜드가 이 디자인에 영감을 받아 드로즈의 허리를 밴드로 처리하고 로고를 집어넣고 있으며, 드로즈는 순식간에 남성 언더웨어의 대세가 되었다.
한편 블랙핑크 제니는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의 타이틀곡 ‘셧 다운(Shut Down)’ 활동 이후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순항 중이다. 지금까지 총 15개 도시 26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들은 올해 아시아·오세아니아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제니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시아 투어 시작, 파이팅!”이라며 “첫 도시 방콕”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사진 속 제니는 전세 비행기를 타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손흥민은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끝난 뒤 비행기를 타고 다시 토트넘에 복귀했다. 지난 7일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은 3부 리그 포츠머스와의 승부에서 1대0 스코어로 승리했다. 이날 손흥민은 풀타임 활약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김필환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출처=켈빈 클라인, 김희준 인스타그램, 제니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