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 지나치시네요..” 실시간 극대노한 츄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입장문 (캡처)

2023년 2월 2일   김필환 에디터
이달소 츄 인스타그램 소속사 거짓제보 언론 기사에 분노한 입장문 (캡처)

이달소 츄 인스타그램 소속사 거짓제보 언론 기사에 분노한 입장문 (캡처)

이달소 츄 인스타그램 소속사 거짓제보 언론 기사에 분노한 입장문 (캡처)
츄 인스타그램 스토리 캡처

이달의소녀(이하 이달소) 멤버 츄가 분노가 담긴 입장문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렸다. 츄는 2일 12시쯤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안녕하세요 츄입니다”로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츄는 해당 글에서 “이런 일로 계속해서 입장을 내게 되어 참 지치고 정말 안타깝다”라며 “최근에 거짓제보에 근거한 음해성 기사가 도를 지나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2021년 12월에는 바이포엠이라는 회사는 잘 알지도 못했다”라며 “저는 물론이고 멤버들까지 거짓말로 옭아매는 것은 참기 어려워 조만간 입장을 정리해서 대응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타뉴스 기사 작정하고 ‘저격’한 츄

이달소 츄 인스타그램 소속사 거짓제보 언론 기사에 분노한 입장문 (캡처)
츄 인스타그램

츄가 말한 ‘거짓제보에 근거한 음해성 기사’는 스타뉴스가 지난 1일 단독보도한 ‘[단독] ‘이달소 퇴출’ 츄, 연매협 상벌위 출석..연예활동 중단되나’라는 기사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해당 기사는 츄의 전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가 지난해 12월 연매협(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과 연제협(한국연예제작자협회)에 츄의 연예활동 금지 내용이 담긴 진정서를 제출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소속사 주장은 츄가 2021년께 이미 바이포엠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탬퍼링(계약 기간이 끝나지 않았는데도 다른 소속사와 허가 없이 접촉하는 행위)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다시 말해 “츄는 연예소속사와의 계약에서 부정행위를 했으니 활동을 금지시켜 달라”라는 것이 소속사의 목소리였다.

츄, 음해성 기사에 정면으로 반박

이달소 츄 인스타그램 소속사 거짓제보 언론 기사에 분노한 입장문 (캡처)
츄 / 뉴스1

츄는 해당 기사를 보고 “(그 당시) 나는 바이포엠이라는 회사를 알지도 못했다”라고 말한 것으로 보인다. 기사 내용과 소속사 주장에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

“나는 물론이고 멤버들까지 거짓말로 옭아매는 것”이라는 말 역시, 소속사가 추가로 제출할 예정인 이달소 멤버 희진 김립 진솔 최리 등 4명에 대한 연예활동 금지 내용을 담은 진정서에 대한 저격인 것으로 보인다.

츄의 전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츄 뿐만 아니라 이달소 다른 멤버들 4명 역시 연예활동을 해서는 안된다며 진정서를 제출하겠다고 했기 때문이다.

소속사와 갈등 계속해서 불거지는 츄

이달소 츄 인스타그램 소속사 거짓제보 언론 기사에 분노한 입장문 (캡처)
츄 인스타그램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지난해 11월 “스태프들을 향한 츄의 폭언 등 갑질 제보가 있어 조사한 결과 사실이 소명됐다”며 츄를 그룹에서 제명, 퇴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츄는 같은 달 인스타그램을 통해 “분명한 것은 팬들에게 부끄러울 만한 일을 한 적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필환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출처=츄 인스타그램,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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