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본명 강혜진)가 결혼 5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리며 많은 이들에게 축하를 받고 있다.
헤이지니는 8일 “오늘은 지니가 특별한 소식을 전하려 해요. 지니와 충충이에게 소중한 아기가 찾아왔답니다. 진정한 키즈 크리에이터가 된 지니”라며 경사를 알렸습니다.
이어서 헤이지니는 “벌써 임신 14주차예요!”라며 “여러분들에게 누구보다 기쁜 소식을 전하고 싶었지만 안정기가 될 때까지 섣부른 공개가 조심스러웠어요. 드디어 오늘 여러분들에게 전하게 되어 너무 행복한 지니랍니다”고 말했다.
헤이지니는 여태까지 임신소식을 알리지 않은 이유와 아이를 가진 후 들었던 여태까지의 심경을 조심스럽게 밝히기도 했다.
이어 “임신을 알게 된 날 기쁨도 잠시 너무너무 걱정이 앞서더라고요. 난 정말 엄마 준비가 되었나? 내가 좋아하는 일들을 못하지는 않을까? 난 아무것도 모르는데 언제 다 준비하고 알아보지? 등 그러던 중 평소 댓글을 남겨주시던 부모님들이 생각나면서 ‘다 물어봐야지’ 하는 생각에 마음이 편해지더라고요”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헤이지니는 “임신 준비부터 지금까지 지니의 일상을 틈틈이 찍어왔었는데요. 오늘 유튜브 채널에서 임신 준비부터 임밍아웃까지에 대한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들어 봤어요. 궁금하신 분들은 오늘 저녁 만나요”라고 말하며 임신 이후 방송을 예고했다.
헤이지니는 2018년 현 키즈웍스 이사 박충혁과 결혼했다. 헤이지니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결혼한 사실을 밝혔고, ‘듀드’가 남편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헤이지니는 구독자 351만 명을 보유한 키즈 크리에이터다. ‘TV유치원’ 등에 출연했으며,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등을 통해 배우로도 활동했다.
어린이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헤이지니는 2018년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앙트러프러너십, 2018년 포브스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리더 30인,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2021년 대한민국마케팅대상 대한민국파워인플루언서 등을 수상했다.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헤이지니 인스타그램, 헤이지니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