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자친구와의 스킨십 사진을 공개했다. 최준희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말로도 표현하기 힘든 너의 가치들을 나는 막연하게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 최준희는 집안에서 남자친구와 다정한 모습으로 애정행각을 벌이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최준희는 남자친구와 함께 싱크대에서 뽀뽀를 하거나 귓속말을 나누는 등 진한 스킨십을 하는 모습이었다.
사진 및 동영상과 함께 최준희는 “사랑이라는 것이 그리 껄끄러웠는데 해보니 이거 괜찮더라. 나를 둘러싸고 있던 모든 불행을 함께 맞겠다고. 너를 괴롭히는 것들은 내가 다 싸울 테니. 이런 인생도 나름 밝아질 수 있다고 확신을 주는 사람”이라며 남자친구를 향한 마음을 털어놨다.
최준희는 이 밖에도 남다른 남자친구 사랑을 과시해왔다. 지난 12일 최준희는 마찬가지로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자친구와의 근황 사진을 게재한 것이다.
공개된 사진 속 최준희는 남자친구와 스티커 사진을 찍는 모습. 두 사람은 얼굴을 맞대고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최준희는 남자친구의 볼에 달달한 입맞춤을 하기도 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졸업식 날에도 최준희는 남자친구와 함께했다. 최준희는 졸업식 가운을 입고 초대형 꽃다발을 든 가운데 남자친구의 어깨에 앉아 사진을 찍었다. 최준희는 게시한 사진에 “이게 정말 찐 사랑”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최준희는 지난해 1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남자친구와) 지난해 8월부터 만났다. 제가 꼬셨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난다. 할머니도 만나 뵀다”라고 고백한 뒤 공개 열애를 하고 있다.
최준희는 현재 한 출판사와 계약을 맺고 작가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의류 브랜드 ‘블루 유스’를 론칭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매진 중이다. 또한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로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기도 하다.
과거 엄마 최진실과 마찬가지로 배우를 꿈꾸며 소속사 와이블룸과 지난해 2월 전속 계약을 맺었으나 3개월 만에 해지했다. 오빠 최환희는 ‘지플랫’이라는 예명으로 래퍼로 활동 중이다.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최준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