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다이아 출신 솜이가 흡연 셀카를 올렸다. 지난 27일 솜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길에서 흡연을 하는 사진을 올린 것이다.
공개된 사진 속 솜이는 실크 소재로 된 하늘색 슬리브리스에 분홍색 핸드백을 메고 헤드폰을 낀 채 담배 연기를 뿜고 있다. 한 손에는 연초가 아닌 전자담배를 쥐고 있다.
이를 본 한 팬은 솜이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담배 정정 정 떨어진다 솜 언니”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솜이는 직접 팬에게 “내가 피던 말던”이라며 퉁명스러운 답변을 보냈다.
다른 팬들은 나쁘지 않은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일부 팬들은 솜이에게 “담배 맛이 어떠냐”, “담배 피울 수도 있지”, “여기가 분위기 맛집”, “너무 예쁘다”, “담배 연기가 얼굴을 가려서 속상하다” 등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걸그룹 다이아 출신 솜이는 현재 그룹을 탈퇴한 상태다.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에 따르면 솜이는 최근 건강상의 문제로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걸그룹 다이아 멤버로 합류해 가수 활동을 시작한 솜이는 KBS2 예능프로그램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유닛’에 출연해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그러던 중 2019년 12월부터 그룹의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모습이 늘어났으며 2020년 6월에는 다이아 공식 활동에서 제외 돼 팬들 사이에서는 탈퇴가 기정사실화 됐다.
본격적으로 컴백을 한 것은 지난해 11월이다. 솜이는 인터넷 성인 방송 플랫폼 팬더TV에서 촘이라는 BJ로 활동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팬더TV는 성인방송의 비중이 높은 플랫폼으로, 팬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추측을 낳고 실망을 했다는 목소리 또한 들렸다.
하지만 솜이는 이에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개인 방송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인스타그램 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