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소민이 인터넷 방송 중 돌방행동을 보여 시청자들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지난 14일 하하의 트위치 인터넷 방송에서 게스트로 출연해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을 보인 것이다.
유명 연예인답지 않은 리액션과 더불어 솔직한 매력에 시청자들은 다시 한번 전소민에게 빠져들고 있다.
이날 전소민은 시청자들의 질문에 답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SBS ‘런닝맨’에 함께 출연 중인 하하와 담소 및 게임을 하는 등 5시간 가량 방송을 소화했다.
방송 중 한 시청자가 유료 후원(도네이션)으로 5만 원을 내며 “이건 소민이 누나 주세요”라는 부탁하자 하하는 탄성을 내지르며 “오케이. 이건 소민이 준다. 소민이 걸로 계산하겠다”고 말했다.
이 때 전소민은 갑자기 테이블에 머리를 박는 돌방행동을 보였다. 쿵 소리가 들릴 만큼 이마를 세게 박자 시청자들은 채팅장에 수 많은 댓글을 달았다. 인터넷 방송에서는 시청자가 유료 후원을 하면 그에 상응하는 반응을 해준 리액션 문화가 있기에 전소민은 이를 알고 본 행동을 보인 것이다.
이후로도 전소민의 리액션은 계속됐다. 다른 시청자가 7만 원을 후원하자 하하와 함께 90도 각도로 허리를 숙이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외에도 전소민은 방송 중 같이 출연하는 개그맨 양세찬이 연애 중이라는 사실을 실수로 언급했다.
연애를 못한다는 시청자의 고민에 매력으로 승부하면 된다는 상담 중 나온 것이다. 전소의 양세찬 연애 언급에 시청자들은 “양세찬 연애함?”, “양세찬 연애하는 줄 몰랐네”, “양세찬 본의 아니게 연애 중인 거 공개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양세찬 본인은 현재 이 같은 전소민의 발언에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양세찬의 과거 연애를 언급한 것이라고 많은 이들이 추측 중이다.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