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걸그룹 앨리스가 란제리 모델이 발탁됐다. 걸그룹 앨리스의 멤버 유경, 소희, 가린, 채정이 란제리 브랜드 비비안의 새 모델이 된 것이다.
앨리스는 2017년 미니앨범 ‘위, 퍼스트(we, first)’로 데뷔했다. ‘썸머드림’ ‘잭팟’ ‘내 안의 우주’ ‘댄스 온’ 등을 발표하며 가요계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걸그룹을 대상을 란제리 모델을 뽑은 것은 66년 비비안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비비안으 이러한 선택은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유추된다. 비비안은 앨리스 멤버들의 솔직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이 브랜드 이미지에 맞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비비안은 2016년부터 ‘잇츠 마이 핏’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로 여성의 당당함을 브랜드 이미지로 내세우고 있는 중이다. 잇츠 마이 핏’은 자기 안의 ‘인핏(In Fit)’으로 자신감 있는 ‘아웃핏(Out Fit)’을 연출할 수 있다는 의미다. 즉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있어야 외부로도 그 매력을 분출할 수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앨리스가 출연한 비비안 화보와 영상을 두고서 논란이 일어나는 중이다. 비비안에서 공개한 화보는 도저히 속옷 광고처럼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이전 조현의 YES 화보에 비해 앨리스 멤버들의 노출 정도가 크게 차이가 나 이럴거면 왜 모델로 세웠냐며 논란이 불 붙고 있다.
누리꾼들은 해당 화보에 대해 “모델도 너무 예쁘고 다 좋은데 진짜 속옷화보 느낌은 아니다”, “어딜봐서 저게 속옷인거지?”, “그냥 밖에 입고 나가도 되겠다”, “속옷 화보 말고 겉옷 화보로 이름 바꿔주세요” 등 다양한 댓글이 달렸다.
한편 앨리스는 2017년 데뷔한 아이오케이컴퍼니 소속의 7인조 걸그룹이다. 엘리스(ELRIS)는 Excellent Lovely Rainbow Innocent Sister 약자로 훌륭하고 사랑스럽고 무지개처럼 순수한 소녀들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비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