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슬퍼하는 지금, 가오갤4 제작 가능성 높아졌다는 소식 나왔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 개봉 예매 고공 행진..후속작 가오갤4 가능하다는 소식까지

제임스 건 감독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가 지난 5월 3일 전세계 최초 대한민국에서 개봉해 지금까지 14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가운데, 가오갤3 결말 이후 가오갤4 제작이 가능하다는 소식까지 나왔다.

가오갤3는 제임스 건 감독이 연출하는 마지막 마블 영화이자 로켓, 스타로드, 그루트, 가모라, 네뷸라, 드랙스, 맨티스가 한 팀을 이룬 마지막 가오갤 영화로 알려졌다. 때문에 이들은 영화 속에서 특정 미션을 성공한 후 각자의 인생을 살기 위해 헤어지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가오갤3 쿠키 영상에서는 새로운 가디언즈 팀의 리더가 된 로켓이 그루트, 아담 워록, 파밀라 등과 새로운 팀을 결성해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이 나오며, 두번째 쿠키 영상에서는 스타로드가 지구로 돌아가 할아버지와 식사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특히 가오갤3 두번째 쿠키 영상이 끝난 후에는 “전설적인 스타로드는 돌아온다”라는 문구가 나와 차기작에 대한 가능성이 나오기도 했다.

가오갤3 엔딩 크레딧 쿠키 이후 전해진 가오갤4 제작 소식

가오갤3가 마지막이 아니라 가오갤4가 나올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타로드 피터 퀼 역할을 맡은 배우 크리스 프랫은 “적절한 이야기가 있다면 스타로드로 복귀할 수 있다”라고 언급해 가오갤4 후속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크리스 프랫은 가오갤3 개봉 후 한 인터뷰에서 “이야기를 계속 이어가려면 수익 때문이 아니라, 제임스 건의 3부작을 존중하는 일이 정말 중요할 것 같다”라고 말하며 “언젠가 적절한 이야기가 생긴다면 다시 할 수도 있겠지만, 모든 조건들이 정말로 제대로 갖춰졌는지 확인할 것”라고 덧붙였다.

가오갤3까지 연출을 맡은 제임스 건 감독 역시 가오갤4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제임스 건 감독은 “내가 연출하지는 않지만 새로운 감독이 멋지게 가오갤4를 잘 만든다면 적극적으로 지지하겠다”라고 반응했다.

그는 “누군가 그냥 기존 스타일을 따라 하려고만 하지 않는다면 정말 놀라운 일이 될 수 있다”라며 “많은 감독들이 그렇게 할 수 있을 거다. 난 그것이 일어나는 걸 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현재 공식적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4 제작 소식은 나온 바가 없다. 그러나 가오갤3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스타로드의 복귀와 새로운 가디언즈 팀이 결성된 만큼 MCU 측에서 가오갤4 제작을 추진할 수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

한편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가오갤3’는 지난 3일 개봉해 누적 관람객 수 163만 956명(8일, 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을 기록하며 당당히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