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남친의 친구를 소개 받았는데.. 어린 여자 운운하네

2025년 8월 30일   정 용재 에디터

온라인 커뮤니티에 소개팅 경험담이 공개되면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사고 있습니다. 글쓴이는 친구의 남자친구를 통해 한 남성을 소개받았다고 전했는데, 첫 대화부터 불편한 기류가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상대 남성은 33살 동갑이었지만 본인이 먼저 호구조사를 다 하고 연락을 해왔고, 대화 중 계속해서 “남자는 어린 여자를 선호한다”, “여자는 나이 많은 남자를 만나야 한다”는 식의 발언을 반복했습니다.

글쓴이는 이러한 태도에 불쾌감을 느꼈고, 차분히 “혹시 제 나이를 모르고 번호를 달라고 하신 게 아니냐”고 물었습니다. 그러나 상대는 “알고 했다”며 되려 당당한 태도를 보였고, 대화 말미에는 “연애에 악감정 있냐”, “너무한 거 아니냐”는 말까지 덧붙였습니다. 글쓴이는 결국 “계속 불편한 언급을 반복해 더 대화할 의사가 없다”고 단호히 마무리했습니다.

이 경험담이 퍼지자 네티즌들의 반응은 싸늘했습니다. “진짜 약 올리려고 번호 딴 듯”, “상태가 영 안 좋다”, “여자 못 만나는 이유가 있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고, “그냥 찐따새끼 같은데 여자 못 만나본 티 난다”, “개병신이네”라며 거친 반응도 이어졌습니다. 일부는 “경계성 지능장애랑 비슷한 느낌”, “소개팅 자리에서 저 정도면 최악이다”라는 의견까지 내놓으며 황당한 태도에 분노를 표했습니다.

이번 사례는 소개팅이나 새로운 만남에서 상대방을 존중하지 않는 태도가 얼마나 큰 반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특히 나이와 연애관 같은 민감한 주제를 첫 대화부터 무례하게 언급하는 것은 상대에게 큰 거부감을 줄 수 있습니다. 결국 소개팅의 첫인상은 예의와 배려가 기본이라는 사실이 다시 한 번 강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