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갑자기 14살 어린 여배우와 결혼 소식 발표한 유명 가수

2026년 8월 4일   김주영 에디터

보컬 그룹 노을의 멤버 강균성(43)이 14살 연하의 여배우 유하진(29)과 부부의 연을 맺는다.

4일 강균성의 소속사 S27M엔터테인먼트는 “강균성이 오는 10월 30일 서울 모처에서 배우 유하진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미래를 약속하게 됐다. 앞으로 한 가정의 가장이자 아티스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따뜻한 축하를 당부했다.

강균성 역시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가장 먼저 기쁜 소식을 전했다. 그는 “제가 평생을 함께 걸어가고 싶은 소중한 사람을 만나 10월 30일에 결혼하게 됐다”며 “이 소식을 전하는 순간이 조금은 떨리지만 누구보다 먼저 여러분께 직접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팬클럽 ‘노을빛’을 향해 “늘 변함없이 응원해 주시고 제 삶의 소중한 시간들을 함께해 준 노을빛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강균성의 마음을 사로잡은 예비 신부 유하진은 1995년생으로, 1981년생인 강균성과는 14살 차이가 난다. 2019년 MBC 드라마 ‘봄밤’으로 데뷔한 유하진은 이후 드라마 ‘어서와’, ‘날아올라라, 나비’, ‘얼어죽을 연애따위’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왔다. 또한 영화 ‘턴: 더 스트릿’, ‘신체모음.zip’ 등 스크린에서도 활약했으며, 지난해에는 손현주, 김하늘 등이 소속된 빌리언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배우 행보를 걷고 있다.

한편, 이번 결혼 소식과 함께 강균성의 과거 ‘혼전순결 서약’ 발언도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강균성은 지난 2011년 직접 혼전순결 서약서를 작성해 대중의 이목을 끈 바 있다.

그러나 지난 1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그는 과거의 서약서를 다시 보며 “부족하다. 부끄러워진다”고 털어놨다. 당시 방송에서 김희철이 “안 지켰구나”라고 정곡을 찔러 묻자, 강균성은 “못 지켰다. 언제까지 기다리나. 내 나이가 46(한국 나이 기준)인데”라고 쿨하게 고백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2002년 4인조 보컬 그룹 노을로 데뷔한 강균성은 ‘붙잡고도’, ‘아파도 아파도’, ‘청혼’, ‘전부 너였다’ 등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키며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특유의 예능감으로 다수의 방송에서도 맹활약해 온 그가 인생의 2막을 열며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