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스토킹녀 A씨, 법원 출석 중 실물 공개

2026년 8월 14일   김주영 에디터

배우 황정민을 스토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성 A씨가 직접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그의 실제 정체와 외모에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회색 정장에 흰 마스크”… 결심공판 출석한 A씨, 검찰 1000만원 구형

지난 11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에서 열린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 결심공판에 A씨가 직접 출석했다. 연합뉴스TV 등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된 A씨는 회색 모자에 회색 계열의 상·하의 정장을 입고 나타났다. 흰색 마스크로 얼굴 대부분을 가렸으나, 모자 아래로 길게 늘어뜨린 머리카락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판에서 검찰은 A씨의 스토킹 혐의와 관련해 재판부에 벌금 1000만 원을 구형하며 엄벌을 촉구했다.

■ ‘스토킹 혐의’ 무죄 주장부터 2억원 민사 소송까지… 진실 공방

황정민 측은 지난해 8월 지속적인 괴롭힘을 견디지 못하고 A씨를 스토킹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이에 법원은 올해 2월 A씨에게 벌금 3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으나, A씨 측은 “상호 소통이 있었을 뿐 일방적인 스토킹이 아니다”라며 무죄를 주장, 이에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하면서 기나긴 법정 공방이 시작됐다.

형사 재판과 별개로 A씨는 황정민을 상대로 2억 원 규모의 민사상 손해배상 소송도 제기한 상태다. 해당 사건은 오는 14일 조정기일을 앞두고 있지만, 황정민 측은 조정 불참 의사를 확고히 밝힌 것으로 전해져 양측의 팽팽한 대립은 계속될 전망이다.

■ 유튜버 이진호 “A씨, 40대 상당한 미모의 오랜 팬… 도 넘은 팬심”

재판 출석과 함께 A씨의 신상에 대한 대중의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를 통해 A씨의 정체를 두고 “황정민의 오랜 팬이었던 40대 여성”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이진호는 “A씨가 상당한 미모를 지닌 여성”이라고 언급하며, “황정민을 향한 그의 관심이 일반적인 팬심의 범주를 크게 넘어선 수준이었다”고 주장해 파장을 일으켰다.

■ 온라인 달구는 ‘황정민 스토킹녀 A씨, 법원 출석 중 실물 공개’

이번 결심공판을 통해 A씨가 직접 언론 노출을 피하지 않고 법정에 출석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는 ‘황정민 스토킹녀 A씨, 법원 출석 중 실물 공개’라는 키워드가 오르내리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누리꾼들은 과거 A씨가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눈 사진 등 일부 셀카를 공개하며 황정민과의 친분을 과시했던 정황들을 되짚으며 재판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과연 법원이 무죄를 주장하는 A씨와 스토킹 피해를 호소하는 황정민 중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다가오는 선고 공판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