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뜬금없이 유명 배우와 걸그룹 멤버의 결혼 소식이 나왔다

2026년 9월 3일   김주영 에디터

연예계에 또 한 쌍의 선남선녀 스타 부부가 탄생을 알렸다. 그 주인공은 실력파 배우 곽시양(39·본명 곽명진)과 걸그룹 러블리즈 출신 배우 유지애(33)다.

3일 연예계 취재를 종합하면, 곽시양과 유지애는 다가오는 11월 28일 웨딩마치를 울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평소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마침내 결혼이라는 결실을 보게 됐다. 현재 두 사람은 예식 일정을 확정 짓고 가까운 지인들에게 소식을 알리며 따뜻한 축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무엇보다 대중을 몹시 놀라게 한 것은 이들의 ‘초고속’ 행보다. 그동안 단 한 번의 열애설도 불거지지 않았던 터라, 교제 소식을 건너뛰고 곧바로 전해진 깜짝 결혼 발표에 팬들과 연예계 안팎에서는 놀라움과 동시에 뜨거운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이들의 한 측근은 “누구보다 아름답고 잘 어울리는 한 쌍이다. 새 출발을 앞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하를 부탁드린다”라고 귀띔했다.

예비 신랑 곽시양은 지난 2014년 독립영화 ‘야간비행’으로 대중에게 처음 얼굴을 알렸다. 이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뽐냈다. 영화 ‘목격자’를 비롯해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앨리스’, ‘홍천기’, ‘재벌형사’, 그리고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굿파트너’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또한, 오는 12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에도 합류해 결혼과 함께 겹경사를 맞게 됐다.

예비 신부 유지애는 2013년 8인조 걸그룹 러블리즈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해 큰 대중적 인기를 누렸다. ‘아츄(Ah-Choo)’, ‘데스티니(Destiny)’, ‘캔디 젤리 러브’, ‘안녕’ 등 다수의 메가 히트곡을 남기며 특유의 청순한 매력을 발산했다. 2021년 11월 전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만료 후, 지난해 케이플러스에 새 둥지를 틀며 본격적인 배우로서의 홀로서기에 나섰다. 올해 초에는 숏폼 콘텐츠 드라마 ‘닥터 K’에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알렸다.

사전 징후나 열애설조차 없었던 두 사람의 드라마틱한 결혼 소식은 당분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