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째바오 이름 공개 언제될까” 최근 놀라운 근황 공개됐다

2026년 9월 3일   김주영 에디터

자이언트 판다 아이바오와 러바오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넷째 아기 판다의 이름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넷째의 사랑스러운 근황이 전해져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31일 에버랜드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아기판다 다이어리 시즌3 웅묘일기: 다정한 곰의 묘한 일기 12화. 첫 번째 선물을 기다리며’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리며 넷째 판다의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해당 글에서 송영관 사육사는 엄마 아이바오의 시점으로 “나와 닮아 작고 둥글둥글한 넷째가 같은 공간에서 숨 쉬며 자라온 지 어느덧 90일이 다 되어간다”며 애정 어린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아이바오가 과거 자신의 고향에서 ‘화나’라는 예쁜 이름으로 불렸던 기억과, 한국으로 건너와 ‘아이바오’라는 소중한 새 이름을 얻게 된 감동적인 순간을 회상하는 내용이 담겼다.

그러면서 “이제 내 품에서 하루가 다르게 털이 보송보송해지고 있는 넷째에게도 그 찬란한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세상을 향해 당당하고 예쁘게 걸어 나갈 수 있도록 녀석에게 첫 번째 선물인 이름을 지어줄 때가 되었다”라며 막내딸의 이름 발표가 머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앞서 아이바오는 지난달 3일 오전 10시 53분에 몸무게 171g의 건강한 암컷 넷째 딸을 무사히 출산했다. 이로써 2016년부터 국내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지내고 있는 아이바오와 러바오 부부는 장녀 푸바오, 쌍둥이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에 이어 네 딸을 두게 됐다.

맏언니인 푸바오는 2020년 국내에서 태어나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으나, 소유권 협약에 따라 4살이 된 지난 2024년 4월 중국 워룽 선수핑 기지로 돌아가 생활하고 있다. 지난해 태어난 쌍둥이 자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역시 최근 엄마 품을 벗어나 독립적인 생활을 시작했으며, 언니와 마찬가지로 4살이 되는 해에 중국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한편, 에버랜드 측은 지난 18일부터 30일까지 팬들을 대상으로 넷째 아기 판다의 이름 투표를 성황리에 진행했으며, 최종 선정된 이름은 조만간 공식적으로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새로운 ‘바오 패밀리’ 막내의 이름이 과연 무엇으로 정해질지 팬들의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