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국민들 추석 선물로 이재명 탄핵 추진하겠다” 선언

2026년 9월 23일   김주영 에디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총체적 ‘내란’으로 규정하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장 대표는 현 정부의 경제, 안보, 정치적 실정을 조목조목 짚으며 다가오는 추석 민심이 탄핵을 향하고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꺼내든 카드가 또 내란? 진짜 내란은 폭정과 독재”

장 대표는 오늘(23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메시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이른바 ‘내란 사건 특별수사본부’ 구성을 저울질하고 있다고 한다”며 “위기 때마다 결국 다시 꺼내 드는 뻔한 도돌이표 카드가 ‘내란’ 프레임”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자행하고 있는 폭정과 독재야말로 대한민국의 근간을 흔드는 ‘진짜 내란'”이라고 맞불을 놓으며, “이번 추석 명절에 우리 국민들이 가장 애타게 기다리고, 또 가장 받고 싶어 하는 선물은 다름 아닌 ‘이재명 탄핵'”이라고 일갈했다.

경제·안보·정치 전방위 실정 맹폭… “이것이 3대 내란”

특히 장 대표는 현 정권에서 벌어진 각종 논란과 정책 실패를 경제, 안보, 정치 분야의 ‘3대 내란’으로 명명하며 공세의 수위를 한층 끌어올렸다.

그는 국민의 팍팍한 삶과 직결된 경제 문제에 대해 “부동산 가격 폭등을 비롯해 전월세 대란, 농지 약탈, 그리고 54조 원 규모의 ETF 참극 등이 민생을 파탄 내는 ‘경제 내란'”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안보와 정치 분야의 총체적 난맥상도 매섭게 질타했다. 장 대표는 “사관학교 통폐합 시도와 굳건해야 할 한미동맹의 와해, 지뢰 폭발 사고 등 국가 안위를 위협하는 사안들이 곧 ‘안보 내란'”이라고 주장하는 한편, “사법부의 독립성을 파괴하고 이른바 ‘현지 누나’로 통하는 인사의 무소불위 인사 전횡, ‘문조털래유’ 등 측근 챙기기에 몰두하는 작태가 바로 ‘정치 내란'”이라고 강력히 규탄했다.